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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2008.02.01 22:24
그라파이트 라켓이 나오기 전 나무 라켓만 있을 때는 라켓 스펙이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헤드크기, 똑같은 두께, 똑같은 길이, .. 그리고 무엇보다 400g 이 넘는 무게.. 이걸로 남녀노소가 다 썼습니다. 초등학생들도 400g 짜리 라켓으로 쳤지요. 그때는 라켓이 다 똑같았으니 무겁다 가볍다 하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었습니다... 물론 무겁다고 느끼지도 않았구요.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다들 몇 g의 무게에 너무 민감한 하신듯 합니다. 물론 가벼운 것 쓰다가 더 20g 더 무거운 것 휘두르면 차이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걸로 계속 치다보면 또 아무렇지 않게 치게 됩니다. 간혹 300g이 넘는 (요즘 제일 무거운 라켓이 330g 정도 되나요?) 라켓으로 치면 무거워서 어깨에 무리가 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럴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It's all in your head.. 제 사견으로는 단지 무게 때문이라면 20g 정도 차이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라켓을 얘기할 때 무게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른 특성들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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