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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2007.10.17 01:16
ㅋㅋㅋ, 님의 그 까칠한 듯하면서, 재미있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전에 마이클 님의 글에 남들 다 동조하는데, 혼자서만 나무라시던 그 댓글 그거 때문에 님글은 꼭 읽어 봅니다.

전 정말 운좋은 곳이 살고 있나 봅니다. 아파트 내에 라이트 시설이 된 코트를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예약하고 칠수 있고, 같이 칠 사람이 같은 아파트에 사니까 그 또한 복이죠. 그리고 비가 와도, 그치기만 하면 한시간 후면 물 밀어내고 치면 되고. 30분만 쳐도 2시간을 친듯한 느낌, 효과 팍팍.
첨에 여기와서 테니스 같이 칠 사람이 없어서, 가장 열성적으로 배울 만한 사람 둘을 엄청 꼬셔서 라켓 사게하고, 강제로 돈을 뺏다 시피해서, 연습공 사서, 비됴봐가면서, 공부하면서, 가르친 사람이 요즘은 훌륭한 복식 파트너겸, 단식 상대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감히 조언드리자면 뉴욕 가까운데에 사시지 마시고 플로리다나 애리조나로 이주하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그래도 그쪽은 사시사철 테니스 치실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하얀 날개 달고 있는 쪽의 말을 들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ㅋㅋㅋ.
또 있네요, 돈은 좀 들지만, 실내 코트를 이용하시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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