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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_k2007.02.04 06:58
라켓그립을 만들어진 그대로 잡고 본다면 헤드사의 그립만이 좀 더 직사각형에 가까우니까 루루님 생각같이 헤드사 그립만 다르고 다른건 거진 같다고 생각할수가 있읍니다.
헤드사 그립형태가 좀 더 이스턴 그립에 적당하고 발리할때의 컨티넨탈 그립에 더 적당하겠지요.
Babolat 도 쫌 그렇고요.
그외의 다른 회사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보면 좀더 둥근형태를 띄죠.
제가 그립을 잡으면서 느끼는 감각으론 좀 더 웨스턴 그립을 잡을때 편안하다고 할수있죠.

제가 말하는건 그립이 제조사에서 어떤형태로 만들어 판매를 하든 전 제 나름대로의 공정을 거쳐 제 손에 맞게 만들어 치고 있는데...
Wilson사의 제품을 그립을 홀라당까보니 바디랑 그립이 한번에 찍어져 나와 동일한 소재로 되어 있어 깍을수가 없다는 얘기예요.

다른회사 제품들은 대개가 그립부분을 얇은파이프형태로 만들고 그위에 그립싸이즈 별로 덧붇인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을 깍고 다듬어서 좀더 둥근형태를 띄게만들든.. 좀더 직사각형을 만들든 제 마음대로 만들수가 있다는 얘기지요.

루루님은 이미 여러가지 라켓을 가지고 있다니까 그립을 벗겨보면 금방 제가 무슨얘기를 하는지 알수가 있을거예요.

너무 각이 진 라켓을 쓰다보니 굳은살이 생깁니까?
그립이 각이 진 부분만 금방 닳아버려 그립을 자주 바꾸어야 합니까?
연습 삼아 살짝 각만 죽여 보세요.... 감감자체가 달라집니다....
헌 라켓으로 먼저 연습 많이 해보시고 나중에 좀더 깊이 해 보시려면 둥글게도 바꿔보고 직각형으로도 만들어 보세요.
그립 형태 조금 바꾸면 샷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시간을 많이 써야 해요.
조금씩 바꾸고 또 연습해보고 시합해보고 또 조금 바꾸고.....
저야 이런거 해 보는게 또 다른 제 취미라 쭈물딱 거리는데 이걸 권했다가는 할일 되게없네~ 하고 핀잔 줄분들이 겁나서 감히 권하지를 못하겠네요.....

혹시 제글때문에 시도해보시려분이 있다면 절대 한번에 많이 깍아내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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