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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2006.02.13 15:34
백 공주님 반갑습니다.
'즐기는 테니스를 치는것이 나의 정신건강?에 좋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라는 문장에서
문득, 옛날 생각이 나네요..
한 수 위의 아저씨를 상대로 한번 이겨 보겠다고 무척 긴장하고 치다가 상대방 아저씨의 연속되는
어이없는 잘못된 콜에 화를 못 참아 치던 라켓을 던져 부셔 버리고 난뒤 너무나 화가 나서 혼자
벤치에 앉아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완전히 스트레스 받는 테니스구나. 스트레스 풀려고 테니스 치는데 오히려 더 스트레스만 받는구나."

그 뒤에는 상대방에 콜에 민감해질 때마다 되새기죠.. "즐겁게 치자. 내가 먼저 즐겁게 치자."
그 뒤엔 즐거운 테니스가 더 재미 있더라구요.
테니스의 끝은 없다고 봅니다. 자신과의 싸움의 전쟁터 이지만 동시에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희망과 에너지의 터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즐겁게 만드셔요..
교류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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