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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005.08.20 11:59
저도 소프트 볼 만하게 보이는 경험이 있긴 합니다.
상대의 좋은 서브 볼까지도 거의 정지 한 듯 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단지 전 정보맨님과는 달리 공의 궤적을 계속 눈으로 쫓기 보다는 궤적을 읽고 또는 느껴가며? 타점쯤에서야 조리개?가 조절되는 듯 한데 볼이 정지한 듯한 느낌이 들 땐 스윙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서 (컨디션이 좋을 땐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스윙자체가 빠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임펙트도 좋죠

저 역시 복식에선 공에 집중하기가 더 어렵더군요
코스를 숨기기 위해서 볼을 쳐다보고는 있지만 상대의 움직임도 봐야하기 때문에 뭔가 좀 멍한듯 하면서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죠.
물론 임펙트때는 볼에 촛점을 맞추고자 하지만 결국 볼을 읽는 동안 네트 너머도 시야에 들어온다고 봐야죠.
적어도 네트 너머에 대한 시야를 단식보다는 훨씬 더 오래 두고 보는 것 같습니다..
복식이라도 이런저런 생각없이 길 따라서 친다면 볼에 대한 집중이 용이하긴 하더군요. 제 두번째 코치님이 계속 요구하는 주문사항이기도 하구요.

정보맨님보다 한 살이라도 더 많아서 그런지 전 어느순간부터 단식보다는 복식이 더 재밌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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