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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랑2007.07.25 23:51
코치님이 제게 공이 잘 맞았을 때의 감을 잘 기억해놓으라고 하십니다만
전 그 감이란 분이 제 주변을 왔다갔다하시는 건 알겠는데
정확히 언제 오셨다가 언제 홀연히 사라지시는지조차 막막할 따름입니다.
수행도 한 큐에 끝낼 수 있는 것과 끝없이 계속해야하는 정진이 있겠지요.
예전엔 그 분이 오시면 개안이 되고 테니스용이 되어 승천하는 줄 알았지만... 그래서 언제나 그 분이 오시려나하는 간절한 기다림을 가졌었는데
요즘은 하도 바삐 가버리셔서 한 번 오셨을 때 꽉 붙잡고 안 놓치고 싶은 몸부림(?)이라고나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깨달음! 듣기만 해도 가슴 뭉클한 말입니다.
아침에 득도하면 저녁에 죽어도.... 그럼 너무 도를 누릴 시간이 짧지않을까요?
테니스敎에 빠진 제가 더 늙기 전에 테니스로 득도를 할 수 있으려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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