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통에 별로 챙기질 못하는 사이에 번개 공지 및 사라짐 공지가 동시에 떴군요...아까비!

저는 엊그제 시골로 문상 갈 일이 있었는데, 비가 부슬 거리는 산 언덕에서 뛰어내리다 질퍽한 길에서 미끄러져서 왼쪽 무릎에 멍이 들 만큼 깨졌습니다. 뿌지직~ 단추도 떨어지고... 하여,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겸 목요일(2/16) 저녁에 저희 연구소에서 운동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저녁이군요...급하다 급해...

토요일은 팀에서 계룡산으로 등반을 가기 때문에 잘 해야 아침 나절 약 1시간 정도 함께 운동할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등산 가는 연유로 저희 연구소 보다는 한남대가 적절치 않을까 합니다. 부상당한 저를 생각하셔서 한 분쯤 더 오셔서 복식조 만들면 좋겠습니다. 많은 멤버들의 호응을 기다립니다. *번개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쭈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