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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2005.07.29 05:47
두번째로 언급하신 부분은 정말 어려운 문제이고 아마 모든 동호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레슨타임을 따로 갖는것과 레벨을 나누어 경기한다는 것은, 취지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은 회원분들이시라면 누구나 알고 계시는 내용이지 싶습니다.

그 중에서 레슨타임에 대해 제가 생각해 본 대안은 이렇습니다. 우선 온라인상에서, 특히 대전분교 게시판에서 토론 또는 질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회원님이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과 조언을 게시판 상에서 구하면 여러 회원님들이 일단 온라인 상에서 가르침을 주실 것입니다. 이 후 오프라인 모임에서 같이 운동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피드백을 해 주는 형식이 된다면 위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 이런 생각을 했냐하면, 전테교 사이트에는 이미 잘 짜여진 카테고리별로 엄청난 양의 양질의 지식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사실 대부분의 질문의 답이 이미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전체 사이트에서 답을 찾아서 혼자 읽고 말기 때문에 분교 내에서 어느 회원이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비록 중복된 질문이고 이미 답이 올라와 있는 문제라 할지라도 분교 내의 게시판에 본인의 문제점을 다시 올려서 토론하고 조언을 구한다면, 고수님들의 오프라인에서의 레슨에 대한 부담감을 줄임과 동시에 질문을 올리신 회원님께서는 나중에 분교모임에 참가했을 경우 여러 다른 회원님들로부터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온라인상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서로간의 교류를 증대시키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두 번째 문제인 레벨을 나누어 경기하는 것에는 좀 더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만년유망주님이 말씀하셨던 점을 달리 생각하면 고수님들이 전테교 모임을 찾는데에는 이 모임에 단순히 경기에서의 흥미 이상이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구요,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기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서는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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