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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내2008.03.30 08:39
방수테니스공이라..... 음......
나름 방수테니스공에 대해 연구를 해본 결과....

1. 폴리우레탄 계열의 스프레이 코팅제. 남방케미칼-UC100으로 1회 도포후 15분간 건조
건조후 다시 테니스공 전면에 골고루 도포하여 다시 건조... 이 과정을 4~5회 정도 반복
하면 완전한 방수가 가능해집니다. 이 코팅의 특징은 완벽한 방수를 구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내해수성, 내전도성도 지니게 되며, 어느정도의 탄성을 지닌 코팅이므로 방수테니스
공으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테니스공의 그 복슬복슬하고 아름다운 녹색털의 감촉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짜르가 감정을
실어서 날리는 스매싱에는 코팅제의 탄성한계를 벗어나게 되므로 코팅제가 그 한계를 버티지
못하고 취성파괴를 일으키게 됩니다. 결국 방수테니스공으로서의 그 역할을 못하게 되는 불상
사가 생기므로 결국 짜르는 칠수 없게 됩니다.

2. 우리가 과거부터 익히들어 알고 있는 테팔 후라이팬의 코팅제.....인 테프론을 이용한 방수테니스공
제작법.
1의 방법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테프론 스프레이 코팅제를 이용하여 테니스공 전면에 골고루 도포
합니다. 그후 약 30분간 상온에 건조하게됩니다. 이후 오븐을 이용하여 130도에서 약 24시간 건조하게
됩니다. 24시간 건조후 테니스공을 오븐에서 꺼내어 약 10분간 식히고, 방수테니스공을 손에 쥐어봅니다.
손끝에 느껴지는 그 매끄러움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폴리우레탄 코팅에 비하여 더 단단한 표면을 지니
며, 짜르가 구사하는 스매싱에도 방수코팅이 견뎌낼 수 있으므로 짜르조차도 우천시에 테니스를 즐길수
있게 되는 파워풀한 코팅법입니다. 단, 짜르가 폭주하여 싸부님의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드랍샷을
날리던 사악한 멘탈을 강조하기 시작하면, 짜르의 파워도 급상승하게 되므로 결국 테프론 코팅은 취성거동
을 보이며 취성파괴를 보이게 됩니다.

3. 마지막 방법으로 전문 코팅업체와 연계하여 용사나 플라즈마 코팅과 같은 전문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는 기계코팅에 전문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이므로, 테니스공을 기계로 둔갑시킬수 있는 무서운 코팅법이기도 합니다.
결국 짜르는 이공을 또 못치겠지요..

결론.....
결국, 우리가 원하는 아름다운 방수 테니스공의 개발은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정보로는 불가능 함을
말씀드리며, 애석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더욱이 어떠한 방수테니스 공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짜르'는 그공을 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다르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
경고!! 본내용은 전혀 사실과 무근하며, 특히나 테팔 후라이팬과 관련된 말은 낭설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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