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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8.02.29 13:01
수제자 임명식이라...

마이클의 수제자 되기란 하버드 대학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말을 짜르가 했느니라.
짜르는 수제자가 되기까지 1년이 걸렸고 까탈스런 사부의 온갖 비위 다 맞추어가며 수발을 들었으며
추운 겨울날 혼자서 눈을 다 치우고,
클레이코트의 고인 물을 마른 수건으로 짜내는 열정을 보임으로써
그는 수제자로 받아들여졌느니라. 그때 짜르의 나이 중학교 2학년때였으니......

수제자도 아니고 단지 제자로, 아니 MCTA(마이클의
크레이지 테니스 아카데미 약자)의 문하생이 되려고 3년째
기다리는 사람도 있으니 그분의 닉네임은 마동희님이니라....

수제자인 짜르와 마징가님, 마법사는
"마동희님의 기다림이 너무 길지 않습니까...." 큰 걱정을 했지만,

불가에서 달마의 제자가 되기 위해 무려 8년을 기다린 사람도 있고
혜가라는 제자는 한겨울 벽면수련을 하며 한마디도 건네지 않는
달마스승의 제자가 되고 싶어 동굴밖에 기다리다가 팔하나를 잘라
제자가 되고픈 의지를 내보임으로써 수제자가 되기도 하였으니,
그 정도즘은 능히 참고 인내할수 있어야 할지니......

혹시라도 마동희님께서 이글을 보게된다면 우리가 서로 약조한것이 있느니
조금만 더 인내하시라....

수제자가 되기 위한 요건이 있느니라.

첫째 얼굴이 잘 생겨야 하고,

둘째 예절 바르고 인격이 매우 훌륭해야 하며

세째 테니스로 모든것을 말하고 모든것을 꿈꾸며 모든것을 이루는
MCTA의 철학을 받들고
더불어 내가 배운 모든것들을 초보들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큰나무가 될수 있는 마음가짐이라면
바로 수제자가 될수 있느니라.

몽키는 1차시험의 위 세가지는 모두 통과했느니라.

나뿐만 아니라 태사부님과의 단식을 함으로써
"미래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라는 결론에 2차시험도 무난히 통과,

이제 마지막 남은 최종 면접시험이 있으니,

면접시험을 보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이 있느니라.

크레이지 테니스 게시판의 글 목록 5번인
제목 "마이클 킴 엿보기 -테니스는 나의 인생-" 과

마지막으로
크레이지 테니스 게시판의 글 목록 444번
"진정한 테니스 고수라는것은..."의 제목의
글을 읽어본 다음 최종 면접시험을 보도록 할것이며
면접시험에 합격한다면 진정한 수제자로 받아들이겠으며
신고식도 그때 하겠느니라.

그리고 면접할때의 질문은 딱 한가지뿐인데,
그것을 알고 싶다면 창환이에게 물어보도록 하거라.
(창환아! 공짜로는 가르쳐 주지 말도록 하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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