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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2008.02.26 15:33
테니스계에 입문한 이후 날씨는 두 가지 뿐입니다.
테니스 치기 좋은 날, 테니스 칠 수 없는 날.

오늘 직장이 옮겨져 새로운 곳에서 어렵고 낯선 사람들과 대기중인데
전화왔었습니다.
테니스장 눈 차우는 데 구루마 밀 힘센 사람이 필요하다고.ㅋㅋ

이 번 겨울의 마지막 눈이 될 진 모르겠지만
어제는 진눈개비처럼 내려 테니스만 못치겠구나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고는 마피아님이 옮긴 어느 시인의 시구보다도 더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보석을 갈아 뿌린듯 반짝이는 하얀 풍경화에
며칠 공 못치는 건 생각도 안 나던데.

약간 핀트가 안 맞는 것도 같지만 그렇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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