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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킴2005.04.26 22:36
으악...
하루종일 정신 없었다가 밤늦게서야 비로서 등교하였는데 던롭님과 에이스님의 글을 읽으니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실뿐 아니라 가슴이 너무나도 따뜻해 집니다.
두분 모두 저에게 너무나도 과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원래는 오프라인에서는 조용히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난 서울모임때에는 무척이나 오버를 했는데 토요일날 초심님댁에서의 꿈같은 하룻밤에 이어 기훈님을 비롯한 서울분교 회원님들은 말할것도 없고 주엽님, 던롭님, 에이스님까지....."정말 테니스 배우길 잘했다, 내가 테니스를 치지 않았다면 어디서 저렇게 훌륭한 분들을 만날수 있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온종일 행복해가지고 마구마구 오버를 했었습니다.(제가 좀 기분파적인 기질이 있거든요.)

마법사가 말하길, "사부님이 이번 서울정모때만큼 예전에도 그렇게 신나했던적은 못본것 같다"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테니스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셨다는 던롭님의 말씀이 저의 가슴에 더욱 와닿습니다.

던롭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역시도 개인적으로 테니스가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인간의 가치보다 더 위대함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남이라..
어떤사람과는 십년을 만나도 마음을 열기 어려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분은 한시간을 만나도 제마음을 쉽게 열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던롭님은 그런분중 한분이셨습니다.

아참,
저는 어떤 자극을 받아야만 글이 써지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서울정모 참석이후 글발이 터질려고 하고 있답니다.
그 첫글로 아마 던롭님과 에이스님, 그리고 주엽님 세사람이 관계된 글이 올려질것입니다. ㅎㅎㅎ

아무튼 저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던롭님, 주엽님, 에이스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어서빨리 서울분교와 수원분교의 멋진 교류전이 열렸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

ps.에이스님! 신체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가 정보맨님과 닮으셨지만 가장 닮은것이 바로 사람을 한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에이스님의 그 미소입니다. 만나보시면 아하~ 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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