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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Angle2005.04.11 17:34
상덕님에 비하면 전 행운아군요.
입문 2년만에 처녀 출장한 윌슨배 동호인대회(3월)에 나가 1승 2패!
1:6 3:6 6:2
저는 잘 못쳤는데 파트너가 선방하여 그나마 1승을 겨우 챙길 수 있었답니다.
고질적인 코트 부적응...
이제 하드에서는 그만 쳐야 할까봐요.

나가서 느낀 점...
테니스는 우격다짐으로 치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으로 더 연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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