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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협2005.02.27 14:49
일반적으로 말하는 슬라이스는 공의 뒷면을 치면서 아랫쪽으로 언더스핀을 줍니다 - 하지만 스윙 괘도는 평행한 스윙보다 약간 위로 올라갈 때 공과 컨택트 합니다. 하지만 드랍 발리나 드랍샷은 슬라이스보다 좀 더 공의 아랫쪽을 쳐서 역스핀을 더 많이 주고 거리는 짧게 만드는 것이지요. 감각은 라켓에다가 공을 살짝 붙이는 느낌이고 상대방 공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만큼 힘을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팔과 어깨에 힘을 빼야 하는데 힘을 덜 빼면 뜬 공이 되고 힘을 너무 빼면 네트를 넘기지 못합니다. 따라서 드랍샷은 상대방의 공이 그다지 강하게 오지 않을 때 그리고 상대방이 드랍샷을 전혀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서 가끔식 사용하면 효과적 입니다.

하지만 드랍샷은 어디까지나 심리적으로 효과적인 샷이지 자주 사용해서 상대방이 대비한다든지 예상을 한다면 곧바로 반격을 받습니다. 즉 양날의 검이죠.

음, 그리고 드랍샷은 일반적인 난타나 동호회의 월말 대회에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잘못해서 원성을 사면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 토너먼트라든지 건곤일척의 승부가 아닌 이상은 사교적인 관점에서는 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은 기본기와 확률 높은 샷부터 마스터 하시는데 주력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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