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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엽2004.08.11 15:53
타점을 바라보세요.

볼을 볼때 공이 날아오는 궤도전체를 계속 집중하면서 볼 수가 없습니다. 즉, 볼이 날아오는 동안 계속 볼을 본다고 해서 그동안 집중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날아오는 동안 꼭 필요한 순간을 집중해서 보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그 필요한 순간이 상대방의 임팩트 순간, 내코트로 넘어와서 바운드 되는 순간, 그리고 임팩트 순간의 세 점이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세점을 집중해서 확실하게 보고 나머지 비행시간은 집중과 집중사이의 이완기라고 생각해야 한다더군요. 즉, 시선의 촛점이 볼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임팩트- 바운드- 임팩트로 건너뛰면서 집중이 되야한다고 합니다. 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기술이 가장 좋은 선수가 페더러구요. 페더러는 임팩트 지점을 집중해서 보고있지, 공을 따라서 시선을 움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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