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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당2004.04.14 09:57
저 역시 영태님께서 수원모임에 참석했다는 소식에
책과 씨름하면서 하늘 가끔씩 보며 노란 공을 그리워하다 회포를 푸는 영태님의 기쁜 마음을 짐작해 보았답니다.

테니스 치는 사람 중, 모나고 때로 맘을 상하게 하는 사람 많지요.
그런 사람이 테니스에 대한 염증을 느끼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어떨때, 반면교사로서 좋은 스승이 되기도 한답니다.

전테교라는 이름을 중심으로 모인 분들이라고
어찌 개성이나 모난 구석이 없겠습니까마는
그 이름을 걸고 모이면 테니스 앞에,
"아름다운 테니스" 앞에 아름다움이라는 절대절명의 이상이 있기에
그리고 그 이상이 충분히 추구할 만한 가치있는 것이기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깊은 본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고
또, 그렇게 되어가는 것인것 같습니다.

영태님!
지금 힘들게 싸우고 있는것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글에도, 기억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부산, 울산에 오시면 꼭 연락주십시오
뵙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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