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거시짝퉁2007.03.14 09:34
오픈스탠스로 치면,, 오른발을 축으로 하고
스퀘어 스탠스로 치면,, 왼발을 축을 합니다.

프로선수들의 동영상을 보면,,
오픈스탠스로만 치는 것 같지만,,
스퀘어도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은 오픈으로 치지만,,
약간 짧게 오는 공은 스퀘어스탠스로 해서 왼발 축으로 스윙을 합니다.

그런데 코치샘들은 대부분 왼발축으로 스윙을 하라고 합니다.
그 분들이랑 이것이 대해 얘기를 해 본 적이 있는데,
그 분들 얘기인 즉,, "오픈으로 배우면 상체를 90도 회전하는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픈으로 가르치질 않는다. 다만 이것으로 상체회전을 정확히 할 수 있고나서는 오픈으로 쳐도 된다. 오픈으로 칠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이 상체회전이다"

저는 이 말에 동의(스퀘어로 배워야 상체회전을 배울 수 있다는)를 하진 않지만, 어쨌든 그 분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고,, 대부분의 레슨자들이 그렇게 배우기에 동영상을 보면 괴리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오픈으로 스탠스를 잡으면,,
2스탭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에,,
반박자정도 빨리 준비를 할 수 있기에 그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스플릿 스탭을 잘해도 반박자 빨리 준비가 된다고 하나,, 이것에 숙달되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오픈을 제대로 배우면 반박자 빨리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오픈으로 바꿀 때는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는 듯 합니다.

1
클레이에서는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어, 하체가 불안하므로 오픈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클레이에서는 괜찮을 지 모르나, 클레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코트에서는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어쩔 수 없이 스퀘어스탠스로 해야 하며, 회전력보다는 직진력을 이용해서 스윙을 해야 안정된 스윙이 가능합니다.

2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픈이라고 해도 상체회전은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3
오픈이라고 해도,, 상황에 따라서는 스퀘어도 섞어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약간 짧게 오는 공은 느리게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이 때는 스퀘어스탠스로 해도 무방합니다.

4
스퀘어스탠스와는 달리 오픈 스탠스를 타법이 다양합니다.
볼에 따라서 맞는 타법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긴 공은 오른발 축으로 회전을 하면서 왼발이 뒤로 빠지면서 스윙을 합니다.
(상체가 약간 뒤로 가면서 공을 보기에 긴 공이더라도 공을 볼 여유가 생기는 장점이 있습니다)
약간 짧은 공은 왼발의 체중으로 앞으로 옮기면서(상체회전도 포함) 스윙을 합니다.
그 외도 몇 가지 타법이 있습니다.
어쨌든 오픈은 다양한 타법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오픈을 사용하는 가장 큰 장점은..
반박자 빠른 준비입니다. 그만큼 공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