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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들2011.03.02 18:58
테니스를 흔히 신사스포츠라고 합니다..그런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누구나 테니스를 한다고 신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신사적인 인품과 매너를 갖춘 분들 만이 테니스를 할 자격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나라의 동호인 테니스는 주로 복식게임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고수 하수를 따지고 못친다고 잔소리하고 구박하고 인격적으로 무시하면서...나도 하수시절에 그런 거 다 겪었다 너도 억울하면 피터지게 연습해서 고수되면 될 거 아니냐 뭐 이런 사고를 가진 분들이 위에도 계신 거 같은데 죄송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은 테니스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테니스는 운동기술도 중요하지만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의 성숙된 매너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보여 집니다.하수인 것이 자랑은 아닙니다.단체운동이니 만큼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선 열심히 노력하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하지만 누구나 하수시절이 있었습니다.인간이다 보니 함께 하다 보면 짜증도 나고 실망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파트너에 대한 관용과 배려가 함께 한다면 더 즐겁고 보람있는 테니스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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