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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퍼2012.09.28 00:38
언젠가 마씨들에 대한 글을 쓰면서 그들의 학명을 '호모 사피엔스 테니쿠스(Homo Sapiens Tennicus)라고 명명 한 적이 있는데, 마이클의 동생 마사장의 글에서 읽을 수 있는 그녀의 테니스 담론을 접하고 보니 참으로 절묘한 명명 이었다고 생각합니다.(자뻑아님!!!!)

수원분교의 마씨들,
그들의 테니스 접근법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그것과는 좀 다릅니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니스를 좀 더 잘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내가 봐 온 마씨들에게 테니스을 '잘하는 것' 은 테니스를 '좋아하고' , '즐기는 것'에 대한 결과일 뿐이었지요!

그들에게 테니스는 '삶' 이고, '철학' 이고, '신앙' 이며, '소통' 이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테니스를 좋아하고 즐겼을 뿐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 비친 그들의 테니스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마사장이 보여 줄 테니스는 어떤 것일지가 참으로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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