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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2008.01.26 13:13
음...상급자가 지면 컨디션이 나빴다, 하급자가 이기면 운이 좋았다. 절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진 경기는 분명 상대 선수가 잘 친겁니다. 인정할건 인정을....그 경기에서는....^^

그리고 코트 안에서 일어나는 일도 경기의 일부분이고 이것들을 극복하는 자가 넘버원이 되는 거죠.
만약 이것들에 지게 되면 넘버원 자리는 내놔야 하는 것이구요..^^..

어제 경기에서 분명 페더러는 조코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겁니다. 지난 경기들을 보면 쉬운 경기가 없었고
거의 패색이 짙은 경기에서도 조코가 뒤집은 일도 종종 있었으니...

또 어제는 페더러를 이긴 결정적 요인은.....1.조코의 리턴, 페더러의 서브 리턴을 조코가 거의 다 받아 냈죠, 2.그리고 힘에서 밀리지 않았고,,,, 분명 포인트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넘어 오고 스트레스 쌓이고 수비력 또한 좋고 거머리 처럼 딱 달라 붙어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으니...

결론적으로 어제 경기는 페더러가 건디션이 나빴던 것이 아니라 조코가 잘 쳐서 페더러의 컨디션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즉 흔히 말하는 기선을 제압했다라는....조코가 1세트 5:4에서 따라 붙고 7:5로 마리를 하는 시점 부터...페더러의 기가 좀 꺽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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