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아포르디테스2005.01.31 13:30
테사랑님도 이번 호주오픈을 자주 보셨군요.
사핀이 경기가 끝나고 감격에 겨워 흥분하고 뛸듯이 기뻐하지 않아
사핀의 이미지 대로 휴이트와 인사를 나누고 담담하게 손을 들어
답례하는 모습이 더 사핀다운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경기할때마다 자기분을 못이겨 라켓을 부러뜨리고 흥분하던 모습에서
이번 결승 경기에서는 심판진에 항의도 하고 라켓도 한번은 패대기치고
잠시 그 성격을 보였지만 많이 자제하는 모습이고 감정 콘트롤에 많은
변화를 보이는 모습이더군요.
자신에 대한 심한 자책인데 좀 심하지요.
우리와 문화와 관습이 달라 개성이 지나치게 표출돼서 좋지 않아 보이는 건
사실이고 자기를 다스리는 사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장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셋트를 더해가면서 사핀의 서비스가 살아나서 결정적인 포인트를
따냈던게 중요한 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결정적 찬스에서 어럽게 어렵게 넘어가는 모습은 좀 안타까웠습니다.
휴이트의 안정적이고 찬스를 기다리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어요.

정보맨님의 분석하시는 능력이 항상 돋보이십니다.^^
경기 외적인 많은 정보를 갖고계셔서 늘 놀랍고 사핀의 다른 면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핀이 왠지 고독하면서도 강하고 인간적인 모습이랄까요. 아무런 연관 없이
사핀을 응원하게 되었는데 이후 부터는 좀 더 마음을 다듬어 모든이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으로 코트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