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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004.12.15 20:09
오래간만에 대전분교님들을 뵈니 어제 정말 반가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님들과 정도 쌓여가고...모임때 뵈면 오래된 친구 만나는거 같아서 참 좋습니다. (아마도...제가 젤루 어린데...친구라는 표현을 써서 죄송하네요...^^)
이번에 못 오신분들 담엔 꼭 오세요...

많은 분들이 제 스트록 칭찬을 해주셔서......부끄럽네요..ㅋㅋ
제 스토록이 플랫성이 강해서...모 아니면 도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번개때는 '모'가 마니 나와서 잘 들어갔는데...담 벙개땐 '도'를 보여 드리져...^^

그리고...제 약점이 네트 앞 짧은 볼 맞습니다....ㅡ.ㅡ
발리를 잘 못해서 네트앞으로 잘 안나가고...베이스라인을 굳건히(?) 지키다 보니..
상대가 네트앞으로 짧은 발리를 주면....당황해서 어쩔줄을 몰라 합니다..
사라포바가 내는 소리와 비슷한 비명만 지르고 가만히 서 있는 경우가 대반사죠..
앞으로 네트 앞 짧은 볼 마니 주셔서...대처능력 좀 길러 주세요...^^

마이클님이 저와의 대결을 살포시 피해가셔서 섭한 맘이 들지만 서도...
워낙 많은 분들이 마이클님과의 대결을 줄을 서고 기다리시고 있는지라..
저는 내공을 좀 더 쌓은후에 차례를 기다려...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절대로...(마이클님Vs하늘바람님) 및 (마이클님Vs아프로님)의 대결을 관람 후..
상대를 파악한 후에 도전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ㅋㅋ
글구...무릎 빨리 나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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