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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013.02.26 10:36

예전에 전테교에서 최신 킥서브 자료 좋은 거 돌았을 때 불과 2~3일 연습하고 만들어 낸, 동호인으로서는 아~주 보기 드문 킥서브...

그 즐거움에 스매시에까지 적용하려다 어깨와 팔꿈치 다쳐서 다른 방식으로 서브를 넣으면서 절치부심... 근 3년만에 완~전히 손목까지ㅋㅋ 다 나아서 다시 하려는데 안되네

 

왜 몇일 만에 되던게,  그때 했던 건데도 똑같은 자료 구해서 햇수로 몇년을 고민하고 연습해도 왜 안 되느지 미치겠다 야...^^;;;

이 딜레마...누가 처방해주고 누가 새 삶을 찾아 줄지...ㅎㅎㅎ

 

죽자고 뛰면서 죽자고 덤비던 때,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하나하나 집중하던 때, 볼 깨져라 때리던 때, 한 게임에 일희일비하던 때.....

그런거 다 거치고 이젠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 (적어도 덕수에선)인 지경?인데도 내 볼에 대한 스트레스? 불만족?

쫌 이기적이지만 게임이야 어떻게 되던 내가 생각했던 볼만 만들어지면 되는데 그게 안되네...;;;

 

페더러라고 만족할까?

부족함이 없었다면 4년전 호주오픈에서 나달에게 지고 눈물 흘리는 일 없었겠지^^

 

누가 먼저 얘기했는지는 모르지만 테니스....어려워서 재밌다고..

늘 고민하게 하고 늘 연습하게 하는...^^

뭐 그런 재미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덕수는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재미까지 있지 않나??

덕수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고민하고 한수 배우면서 연습해라~~ㅎㅎ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 줄 듯~~

다른 사람들이 험담을 하든 립서비스를 하던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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