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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2010.02.27 10:30
저는 이제 중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도 호주오픈을 보고..이번 동계올림픽을 보며 하계올림픽을 기다리고있지만 그때 나올 우리나라 선수가 계실지..^^;
5학년때 관심을 가졌다가 반대로 접어버렸지만,언젠가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테니스에 다시 관심을 가지고 이론공부하고..그런지 4개월째 되어갑니다ㅎㅎ
제가 항상 다이어리나 일기를 쓰는데 요즘은 부쩍 동계올림픽보며 테니스 이야기를 많이 적곤한답니다.
'우리나라의 테니스가 발전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왜 비인기 종목인것인가?'등등

제가 학생이라 어른분들처럼 뭘 그리 깊게 알진 못하겠지만(!)
공부하는 학생은 힘들죠..뒷바라지 하는 부모님들도 힘드실거라 압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교육 열풍.학원,입시,과외 열풍 .. 정말 대단하구
전 그냥 보통의 사교육의 나라인줄 알았지만 다른 나라에비해 정말
사교육에 목숨 걸었구나 라는걸 알게되었다는 ;;;
남들 다하는 공부 시키고..그걸 또 한다고 정작 창의성 등
재능 가지고 있던 학생들 중 반 이상은 공부.사교육에 무너지고..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운동선수 한다.
뭐 이러면 부모님들 반대 많이 하시죠..ㅎㅎ 저도 깊고넓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입니다만.. 다만 돈이없어 테니스레슨을
받기도 뭐하고,설령있다해도 부모님의 협조없이는 약간 막막하겠죠?

저 같이 운동을 하려는 여학생들이 드물다는 걸 새삼 알게됬습니다..
물론 저도 여학생이기에 한창 꾸미고,신경쓰고 여러가지 할때입니다만
자꾸 무너져가는 우리나라 테니스 현실이 안타깝고,씁쓸했습니다.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누구에게던지 레슨을 받을수만 있다면
좀 늦은 나이지만 테니스 선수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은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나가고싶다는 것도 있지만 나가야 한다는..^^;
그래서 맨날하는 공부보다 이론을 더 열심히 익히고있고요..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16살되는 대구사는 여학생의 허접한 긴 글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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