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문서 댓글 이미지/동영상 파일 댓글 (975) '꼭지 증후군'~~~~~여러분들도 들어 보셨나요 ?? '고소 공포증'처럼 그런 개념의 의학 용어로 뾰족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더군요. 혜랑님께서 침을 맞으신다니, 꼭지 증후군이 있는 저로서는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몸이 좀 션찬어도 주사 맞기가 싫어 미련하게도 아픈 내색을 안하는 편입니다. 엘보가 오던 말던 웬만해서는 병원근처를 안간답니다. 최근엔 이가 흔들려 두개 빼내고 사랑니 마저 한개 빼니 영락없는 할배 모습이더... 정기송 | 2009-07-31 08:31 강맹기님 쿨퍼슨님 감사하고 송구합니다. 전 시만 읽었을 때 용혜원님이 여성이거니 했습니다. 사실 성별 같은 게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잘 읽고나서 자주 글을 올려야할 것같은 부담으로 쬐끔 캥....ㅋㅋ 실은 제가 요즘 테니스를 전처럼 열심히 오래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테니스만 안치면 여유있는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건드리다보니 준비동작하는데만.... 게다가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못하는 이유가 공이 안... 최혜랑 | 2009-06-27 02:06 수차례 어깨 다쳐보고 나아본적 있는 테니스 구력 13년 선배로서^^ 봉침이나 사혈침보다는 테라밴드(피트니스밴드 등등으로 불리는) 사용한 재활방법을 권장합니다. 그 다음은 타법변경(팔보다 어깨및 몸통회전하는 식의 변경. 한달 정도 걸림^^) 그 다음은 아령으로 꾸준한 근력강화로 어깨부상 미연에 방지 하는게 좋았습니다.(여기전테교에 어깨강화동영상이 올려져있습니다.) 추가로 라켓을 자기 회전속도에 맞춰 좀 무게 있는 ... 펠리데 | 2009-03-25 15:49 매 시즌마다 최첨단 소재의 탄성 좋고 스윗스팟이 넓어진 라켓이 다투어 선을 보이고 동호인들도 선수들 입는 운동복에 테니스화 신고 라켓도 여러자루를 송아지만한 라켓가방에 넣고 짊어지고 다닌다. 사이트마다 동영상과 새로운 기술과 이론이 넘쳐나고 예민하거나 실험정신이 드높은 사람들은 라켓 스팩 뿐 아니라 거트에 대한 지식 또한 놀랍다. 술자리 한두번 덜하면 레슨이나 워크샵의 기회도 열려있다. 그런데도...... 아이... 최혜랑 | 2009-02-26 10:53 가끔 옛날에 봤던 영화를 케이블에서 다시 볼 때 테니스를 알기 전 무심히 지나쳤던 테니스에 관한 대사나 코트 장면들이 와락 반갑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얽혀 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만감교차입니다. 앤디님은 후자에 찬동하시지만 2006년에 처음 라켓 잡으셨다면 아마 지금처럼 못치셨을 겁니다. 해서 양쪽 주장에 일말의 진실이 있는 것같다하는 쪽으로 후퇴하심이 어떨런지.... 최혜랑 | 2008-11-18 23:31 글쎄요. 테니스처럼 몸동작을 요하는 수업에서 말로 전달할 수 있는 설명이나 지시 등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더군요. 몸소 보여줘도 신체적 차이와 순발력, 스텝 등 운동신경적 차이가 극명해 따라하기도 힘들고 코치가 물가로 인도해줄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는 건 본인 몫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도자는 무수히 반복해서 상황을 만들어 줌으로써 레슨자의 몸이 스스로 깨우치고 자동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뿐이고 ... 최혜랑 | 2008-11-03 16:27 주엽님 날로 먹으면 영양가도 파괴안되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도 있고 무엇보다 조리하는데 낭비되는 시간을....ㅎㅎ 전 밥할 때마다 씻고 다듬고 지지고 볶고 무치고 그릇에 담았다 설거지했다하지 않고 수렵이나 채취한 다음 바로 입에 넣었던 불을 발견하기 이전의 원시인들이 엄청 부럽답니다. 물론 수렵이나 채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위험부담, 절박함이 슈퍼에서 계산하느라 줄 서있는 것이랑은 비교가 안되겠지만. 그런데... 최혜랑 | 2008-02-09 17:06 처음 라켓 잡는 걸 배울 때 코치님이 세 손가락으로 살짝 잡고 치는 시범을 보이셨는데 전 라켓이 휘청거리고 잘 안되더라구요. 또 그립을 꽉 움켜잡지말고 병아리나 계란을 잡는 것처럼 살포시 잡으라는 조언도 들었는데.... 아마도 쇠귀에 경읽기로 흘려들었나봐요. team_k님 방법은 이번 명절지나고 해볼 생각입니다만 레슨과 개인연습만 하고 게임은 당분간 쉬어야한다는 걸 실천할 수 있을런지.... 레슨코트에서 코치님 레슨하... 최혜랑 | 2008-02-04 20:38 아하! 그게 바로 제가 민망하리만큼 탁구를 못치게된 이유일까요? 테니스치기 전에 못하던 것들은 테니스치고나서 훨 잘하게 되었는데 (즉 건널목에서 과거엔 엄두도 못내던 신호등 얼마 안남았을 때 잽싸게 뛰어 무사히 길건너기, 야구머신으로 타격연습하기, 라켓가방을 메고가는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천연덕스럽게 말걸기 ) 이상하게 배드민턴, 탁구처럼 어렸을 때부터 똑딱똑딱 쳤던 것들은 이젠 아주 못하게 되었다는 거죠. 최혜랑 | 2007-08-15 23:22 요즘 그 러브콜 땜에 죽겠습니다. 아주 먼 데면 멀다는 핑게를 댈 수 있지만 수원이나 과천은.... 그래서 그 때 쯤이면 좀 나아질까해서 시간 벌 양으로 가을로 미루긴 미루었는데 전에 테니스를 막 시작한 후배(제 권유도 컸음) 둘의 시합에 응원하러 따라 간 적이 있었는데요. 부산에서 오셨다는 분들이 저보고 잘치게 생겼다고 (새까만데다 새까만 안경쓰고 팔짱끼고 후배들한테 이래라 저래라를 좀 하고 있었음) 면 빈 데서 한... 최혜랑 | 2007-05-02 00:29 첫 페이지 7 8 9 10 11 12 13 14 15 16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