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문서 댓글 이미지/동영상 파일 댓글 (275) 교수님 제가 제일 못하는 기술이 로브입니다. 오죽하면 레슨받다가 로브 연습을 할까요. 근데 한 가지 느낀 점은 밀리면서 올리는 로브는 상급자 경기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공격타이밍에 올리는 로브가 효과가 있지 상대방이 네트로 나와서 또는 스트로크 치기가 힘들어서 올리는 로브는 80% 정도는 위너를 허용하고 마는 것 같아요. 상대방 공격에 밀려나서 어쩔수 없이 올리는 로브는 아주 높이 쳐 올리면 수비할 시... 이상호 | 2012-07-05 11:17 적절한 타이밍에 잘 띄운 로브는 정말 좋으며 게임의 흐름을 지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로브를 띄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로브를 예측하면 상대는 몇 걸음 뒤로 물러 바로 스매시로 때립니다. 고수들은 스매시를 할 때 별로 에러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얻어 맞는 것보다 차라리 드라이브로 치면 상대도 에러를 하거나 찬스 볼이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rp+|3151 정동화 | 2012-07-05 09:23 대개의 발리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는 발리 로브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로브 발리를 시도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상대 발 밑이나 빈 자리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로브로 올릴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나의 발 밑을 치고 상대 전위가 포치하려고 달려들 경우나 상대 페어가 극단적으로 네트 앞으로 바짝 붙는 경우에는 발리 로브를 올려서 허를 찌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 ... 이상호 | 2012-07-03 15:39 이 분들의 강점이 뭘까요? 강력한 포핸드, 상대방 백사이드로 계속 넣을 수 있는 아메리칸 트위스트 서브, 일명 돌아오지 않는 칼발리, 총알같은 스매시 이런 걸까요? 그런데 이런 분들은 대회 16강 8강 넘어가면 보이질 않는 것 같아요. (저의 실력이 16강 8강 절대 아님) 여기 부터는 계속 상대방 발 밑으로 받아 넘겨주며 기회를 기다리는 일명 겜돌이들이 남더군요. 옆에서 포핸드짱, 서비스짱, 스매시짱, 칼발리의 선수가 이기... 이상호 | 2012-07-02 17:09 드롭샷 멋진 위너이고 상대방을 맥 빠지게 하는 기술입니다. 근데 반대로 실수하면 나와 파트너에게도 데미지가 남게 됩니다. 상대방이 베이스라인 밖에서 수비에 치중할 때 한 번 정도 만 써야지 베이스라인 안쪽에 있을 때 사용하거나, 약간만 샷이 길어 진다면 상대방에게 손쉬운 위너을 허용하고 우리 팀 사기가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근데 꼭 필요한 때가 있더라구요. 가령 스매시를 쳤는데 상대방 페어가 재빨리 뒤로 멀찍... 이상호 | 2012-07-02 11:21 교수님 오랬만이지요. 건강하시구요? 제가 痔疾로 고생해 오다가 두 달 쯤 전에 수술받고 1.5 개월 동안 테니스를 못 치다가 이제 겨우 회복해서 운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울하고 맘이 어려워서 사이트에 통 안 들어오다가 1 주 전 부터 와서 다시 교수님 에세이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라켓을 약간 짧게 잡고 네트 앞에서 발리 해보니까 정말 정확하게 잘 맞더군요. 백발리가 면이 잘 안 만들어져서 항상 고민했었는데 ... 이상호 | 2012-06-29 14:26 보통 우리가 레슨을 받을 때 천편일률적으로 포, 백 드라이브, 글라이스, 포, 백 발리, 스매시 등 이런 레슨을 받습니다. 특별히 서브를 레슨을 받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서브만 6개월 레슨을 받았습니다. 어떤 서브도 가능한데 무리가 많이 따릅니다. 어깨를 조심해야 합니다. 서브를 향상시키려면 서브만 집중적으로 레슨을 받으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선수와 같은 서브보다 동호인 수준에 맞는 서브를 ... 정동화 | 2012-06-14 11:15 녹차님! 그런 애로사항이 있군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코트에 나가면 아무도 없거나 마음에 맞는 사람과 둘이서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시간 관계상 조금 어렵다면 토, 일요일이라도 연습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몸을 풀면서 스매시와 서브도 몇 번이라도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게임에 들어가서는 상대를 의식하지 말고 서브를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넣고자 하는 서브를 한번 시... 정동화 | 2012-04-03 15:31 게임을 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는 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어깨수술을 받아 보았기 때문에 부상에 대하여 많은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코트에 도착하여 바로 게임에 들어가는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적어도 30분 이상 몸을 풀어야 합니다. 저는 일단 줄넘기를 500회 정도를 합니다. 그리고 엘보용 밴드로 어깨 근육을 푸는데 500회 이상을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태극권을 배웠는데 태극권의 기본 동작을 20분 이상 하면 몸이 ... 정동화 | 2012-03-09 22:54 이상호님! 좋은 이야기입니다. 로브를 올릴 때 정확하게 스매시로 결정을 한다면 상대는 로브를 올리는데 주저할 것입니다. 만약, 로브로 올라온 볼을 잘못 처리하면 상대는 자주 로브를 올릴 것입니다. 서브가 강한 사람은 대부분 스매시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력한 하나의 스매시가 게임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로브를 올린다는 것을 간파하고 뒤로 물러서면서 그대로 강타로 스매시하여 위너를 작렬... 정동화 | 2012-03-05 20:53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