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문서 댓글 이미지/동영상 파일 댓글 (802) 언뜻 보아서, 는 너무 닮았습니다. 그러나, 그 실속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실제로 그 종목에 땀을 쏟아보고, 경험해보면,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탁구의 스트로크는, 상완(어깨-팔꿈치사이)을 가급적 겨드랑이에 붙이고 타구합니다. (그래야, 힘을 받고, 빠른 스피드구사가 가능) 반면에, 테니스는 상완과 하완(팔꿈치-손사이)을 겨드랑이로 부터, 될수록 쭉 뻗고, 큰 원심력을 이용한 파워와 드라이브를 이용... 정동화 | 2012-01-06 20:58 교수님 저는 발리어라 그런지 베이스라인에서 수비하는 상대에게 계속 깊숙히 발리만 밀어주면 상대방이 익숙해져서 포핸드스트로크로 공격해 오는 경우가 왕왕 있데요. 그래서 2 번 깊게 발리하면 3 번째는 코스를 다른 상대로 바꾸던지 아니면 짧게 발리해서 상대방을 뛰게 만들려고 시도합니다. 근데 교수님. 제가 가끔 탁구를 치고 나면 테니스 공이 잘 맞지 않네요. 특히 백발리가 제 주무기인데 이것이 라켓면이 흔들리거나 ... 이상호 | 2012-01-06 17:40 서브가 너무 빨리 강해지면 스트로크가 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기우일까요? ^^ 서브가 너무 강해서 서브앤 발리만으로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면 아마추어로써는 최강이겠네요. 이선민 | 2012-01-04 17:38 교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안 그런 선수가 상당히 많아요. 저는 11년 운동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특기가 발리고요 그래서 스매시를 가까이서 때리지만 않는다면 스트로크에 맞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해 몸통공격을 서슴치 않는다면 같이 맞공격하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감정이 상하겠지요 하지만 먼저 유도하는 싸움을 피하기만 하면 저의 감정이나 팀의 사기가 너무 ... 이상호 | 2012-01-03 16:09 동호인들도 연습을 조금 하면 같은 자세에서 다양한 볼을 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파워에서 조금 문제가 되겠지요. 예를 들어 백에서 상대의 서브를 리턴을 한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상대가 백으로 서브를 넣을 것이라고 미리 예측을 하여 미리 돌아 섭니다. 그리고는 역 크로스 방향으로 강력하게 칩니다. 설령 상대가 몸을 돌리는 것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 정동화 | 2011-12-29 11:27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농담 한번 할게요.^^ 겨울철 스위트스팟의 끝쪽으로 치면 거트가 많이 나가요. 돈 마니 들어요.. 그러나 완성되면 스트로크 강도는 엄청 세지데요. 저말고 저희 클럽선수 중 하나인데 어떤 때는 하루에 2 자루 거트 나가고, 코치가 농담으로 하루 안에 끊어지면 A/S 해준다고 하는데 이 선수 스트로크 강도가 대단합니다. 이상호 | 2011-12-26 16:53 저라면 상대의 백사이드로 서비스를 넣고 스트로크도 센터라인에 집중해서 주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센터에서는 앵글샷이 큰 각도로 나오지 않을 뿐더러 내 파트너의 포치에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센터로 치는 것이 어려우면 상대방 몸통 정면을 향해서 쳐보십시요. 상대방이 몸을 돌려 포핸드를 치더라도 예리한 앵글샷은 무디어 질 것입니다. 저는 훈련이 안되어 못해봤지만 이론적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안 포메이션으로 앵글샷... 이상호 | 2011-12-15 15:51 회전을 최대한으로 사용한 이형택의 포핸드 스트로크. 오픈 스탠스에서 몸통을 크게 회전시켜 그 상태에서 피니시까지 어깨를 거의 180도 회전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왼쪽 허리를 남겨두면 안 됩니다 포핸드에서 회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팩트에서 허리를 충분히 앞으로 향하는 것이 중요하며 허리를 옆으로 그대로 남겨두어서는 안 됩니다. 이와 같이 좋지 않은 습관이 있는 사람은 테이크백 때 무릎을 앞으로 향하고 치도록 ... 정동화 | 2011-12-13 00:07 제 주위의 동호인들 중에는 구력 몇 십년이 되어도 스트로크 "한 방"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력이 훨씬 짧은 발리어들에게 당하는 수가 많지요. 안타깝습니다. 홍남선 | 2011-12-11 22:07 그래도 기분은 시원한 스트로크 한 방으로 전위를 뚫어 냈을 때가 좋은데요. 현실적으로 확률이 꾸준하질 못해서 어쩔수 없이 발리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주식시장도 우울하고 연말경기도 좋지 않은데 그래도 오늘 오후 4시 근무를 끝내면 테니스 코트장으로 달려갈 생각에 벌써 가슴이 설레여 옵니다. 주말에 눈비 안와서 코트장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아~ 역시 저는 테니스 중독이 심각한가 봅니다. ㄲㅂ 이상호 | 2011-12-10 14:32 첫 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