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오지 말아다오!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하군요.

다행히 일요일에는 비가 오질 않아서 모임에는 큰 지장이 없을듯 하지만,
토요일부터 테니스 열기를 맘껏 느끼려는 회원님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수밖에...ㅋㅋㅋ

그리고, 비가온뒤로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이건 오히려 잘된일입니다. 거기에다가 바람까지 불어주면....코트가 금방 마르겠지요.
저는 비올때를 가정하여 여러가지를 생각했답니다.
비에 젖은 코트장을 재빨리 말리기 위해 LPG 가스통을 가져다가 불을 피워 말리까? ㅋㅋ
아니면 비닐이나, 포장을 가져다가 미리서 덮어 놓을까...ㅋㅋㅋ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테니스를 즐길수 있는 문화가 하루빨리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상청 직원들 체육대회때에도 비가 내렸다는 사실을 염두해두면서, 일기예보가 틀리기를 한편으로는 바래야겠습니다. 히히

참,
혹시 저의 글쓰기를 보고,
"마이클은 글을 잘쓰니 말도 잘할것"이라고 생각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정말 송구스럽지만, 저는 스피킹은 잘 못합니다. ㅋㅋㅋ 완전히 벙어리 수준이죠. 히히히!

하지만,
리스닝은 정말 잘합니다. 그래서 말을 하기보다는, 주로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도록 할겁니다. 이점 유의해 주시고, 또다른 하나는, 마이클은 술담배를 안한다는 사실도 염두해 두십시요. ㅋㅋㅋ 괜시리 토요일밤에 술한잔 찌클자며 꼬시기 없기!!!

그리고,
지역별 대결을 한다는데, 데이비스 컵 형식으로 토요일에 오시는 분들끼리 맞추어서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우리 수원팀은 봉님을 단장으로 해서 팀을 꾸려볼까 하는데....선수가 부족하면 경기도 연합팀도 가능하고...ㅋㅋㅋ 우리 수원팀에 도전장을 내밀 다른 지역팀 말씀해 주십시요. ㅋㅋㅋ

정말로 오프라인 모임이 기다려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