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장마인가요???

항상 마이클 님의 글을 즐겨 보고 있었지만, 감사를 표현 할 길이 없었는데 도움을 줄 일이 있어 잘 되었네요. 제가 감기 떨어지게 하는 저만의 비방을 가르쳐 드릴테니 따라 해 보시면 직방으로 떨어집니다.
참고로 초기에는 100%, 중기에는 하루 정도 만에 떨어집니다. 비법이 조금 지저분해도 효과는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휴지 등을 뾰쪽하게 말아 송곳처럼 만들어 콧구멍을 살살 간지럽히니다.
둘째, 위와 같이 하면 재채기가 나오는데, 그 재채기에 감기 바이러스가 모두 떨어져 나오는 거죠.
세째, 재채기가 한 번 나왔다고 그만 두지 말고 계속 재채기가 나오도록 콧구멍을 간질거립니다.
네째, 재채기를 10-20회 정도 하면 눈물이 약간 남과 동시에 콧물 등이 흐르는데, 코를 시원하게 풀고 양치질을 하고 손을 깨끗이 씻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시간이 조금 후에 그래도 낫지 않는다 싶으면 위 방법을 반복합니다.
여섯째, 하여튼 틈틈이 위 방법을 실행 해 보시고, 저녁에 자기 전에는 꼭 양치질 한 번 더 하시고, 뜨끈한 꿀물이나 생강차를 진하게 타서 마시고 자고 나면 감기는 뚝 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위 방법대로 하였더니 5년동안 감기 한 번 안 걸렸고, 감기가 오려는 증상이 있으면 바로 위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단점이 다른 사람이 보면 조금 이상 할 수 있으니까 마이클 님의 체통을 생각하셔서 혼자 계실 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의학적 근거요? 감기는 바이러스가 인후점막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력한 재채기로 바이러스를 뿜어내 버리고, 코로 풀어 버리고, 양치질을 하면 제까짓 것들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호빵배를 위하여, 쾌유를 기원합니다.

신빙성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엉터리 같기도 하고 헷갈리네...
아무튼 시도해보심이 좋을듯.

근데.....주의할점.........있네요!!!!
재체기는 혼자있을때.......
옆에 애들이나 누군가있슴 바로 전염되걸랑요.......ㅎㅎ
즐거운 주말 돼세요......^^

비는 테니스용품을 생산하는 파마에게 그어떤 적보다 무섭습니다.
전 그무서움을 지난 여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지금도 느낄까봐 무섭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그렇지, 정말 진짜인데요. 저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비방이 알려지면 전국의 의사 샘들의 경영에 타격을 입을 것이고, 그러면 병의원의 경영악화, 폐업, 의대 기피, 의사 인력 부족, 전국민의 건강 악화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부작용이 나타날까 봐서요. 이 방법대로 하고 나면 마이클님은 아마 저에게 절을 열번은 더 할 것입니다.

참고로 저의 제매(여동생 남편)가 의사인데요, 그 친구도 한 번 씩 감기오면 제가 가르쳐 준 이 방법을 쓴다고 합디다.

정남영님...의사협회에서 전화왔어요...ㅎㅎ..홈페이지 고발한다고...불법의료행위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