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레스피아 연합회 전테교 회원 여러분께 알립니다.

예^^

교장선생님께서 작성하신것으로 바뀌어서 제게는 수정 아이콘이 안보이네요^^

마회장님..제가 관리자한 으로 수정을 해서 더 이상 다른분이 수정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죄송..그냥 이대로 게시해야 할것 같습니다...수원회원님들이 마회장님이 올리신것 알고 계시니 별 문제 없을듯합니다..^^

예^^교장 선생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흥 레스피아에서는 2006년부터 수원 정모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때는 인터넷 예약 시스템이여서  용인 주소지를 두신  이용철 회장님께서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셨답니다.

몇년전에 연합회가 구성되면서 많은 변화를 이루었습니다만,

그때 당시 예약을 하고 모임을 하여도 다른 분들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용인 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와서 운동하고 코트를 점령한다는 등등...

전테교가 아닌 외부에 보여지는 우리의 모습은  의도와는 달리  왜곡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선의의 피해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연합회가 구성된 이후에도 다른 클럽의 일부 회원분들은  우리를 보는 시선이 예전과 다를게 없고

심지어 끼리끼리 운동하고 황금같은 주말에 몇 안되는 사람이 한코트를 점령한다는 말까지...

그리하여 정모만큼은 외부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섭외한 결과 외환은행 연수원 코트를 찾게

된것입니다.

기흥 레스피아에서  마찰을 피하기 위해 제3의 장소를  섭외한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라면  첫째, 우리의 모임 시간이 다른 클럽과 형평에 맞지 않습니다.

둘재,수원 분교의 정통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원 분교의 역사를 들여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러움 받는 초보님들을 위해  이끌어 주는 하모니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전현중의 테니스 교실이였던 것이죠

그런데 현 기흥 레스피아 연합회 시스템에 발맞춰 모임을 진행하려면

모임시간도 많이 줄어 들게 되어  많은 제약이 따를것입니다.

수원분교 정모에 오전과 오후에  참석하시는 회원분들이 계시는데  어디에 시간을 맞추어야 할까요?

부득의하게 현재 기흥 레스피아 회원이 아니신 전테교 회원분들이 계시는데 만약 정모에 참석하셨을때 그분들은

코트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것인지?

초보님들을 위해 프로그램 시간을 할애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기흥 레스피아에서는  포인트 레슨도 할수 없습니다.

전테교는 실력도 괜찮은데 신사답고  거기에 입회비도 없으니 얼마나  금상첨화인가!  그렇다고

혹 자기편리에 맞게 남용하고 계시는분은 안계시겠죠?

비단 테니스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하는 목적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자기자신의 건강과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과연 우리들이 기흥 레스피아 다른클럽 사람들에게 전테교 문화를 제대로 보여줬는지

이시점에서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어떠한 사건이 발생 될때마다  스포츠 공간에 정치적으로 접근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하였기에 더이상 그러한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것도 우리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수원분교에는 기흥 레스피아 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여러 회원님들이 계십니다.

기흥 레스피아에 많은 수원분교 회원님들이 등록 되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특별할것도

없으며 그저 하나의 클럽에 불과합니다. 

기흥 레스피아 연합회에서 분리를 하는것이 아니고 수원분교 안에 또 하나의 클럽이 생기는것이죠^^

이미 우리는 월 사용료 연합회비를 지불하고  기흥 레스피아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정기 모임만  제3의 장소에서 하자는거죠

6번  정기모임은 수원분교 초창기 시절 테니스 교실처럼 한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헉...이런 장문의 댓글을....감사합니다^^ 갠적으로 레스피아에서 돈내면 바구니볼 칠 수 있게 해 주면 좋겠네요~ 다른 나라도 이러는지도 궁금하구요..ㅋ

오래전 테니스에 관하여 담소를 나눴는데 짜르님이 했던 말이 기억 나네요

"모든것은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욕심을 버리면 자유롭게 플레이가 잘 되는것 같아요"

테니스뿐만 아니라 세상도  짜르님 말처럼 그러한것 같습니다.

Sea Love 님 말씀처럼 사람은 저마다 자기 중심적인 고정관념을 지니고 살게 마련이죠

그러기 때문에 어떤 사물에 대한 이해도 따지고 보면 그 관념의 신축 작용에 지나지 않는듯 해요

하나의 현상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걸 봐도 저마다 자기 나름의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름의 이해'란 곧 오해의 발판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는 하나의 색맹에 불과한 존재인듯 한데

세상에는 그 색맹이 또 다른 색맹을 향해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안달이니 누가 나를 추켜세운다고 해서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해서 화를 낼 일도 못됩니다.

실상이란 말밖에 있는 것이고 진리는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으니까요

지금 우리가 이렇게 의견을 나누는것도 그 어떤 관념에서가 아니라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일것입니다.

댓글을 통한 언론 자유에 앞서 어떠한 행동이 오해를 만들지 않았는지  점검해보는것도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모토는 아름다운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알고 보면 가장 쉬운건데 그리 어려운가요?

즐테하세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