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tftennis.com/shared/medialibrary/pdf/original/IO_39057_original.PDF
바그다티스가 삼성챌린저랑 벼룩시장 모두 불참하면서 낸 벌금은 각각 5000달러라고 합니다.
스톡홀름 컵 우승으로 상금과 랭킹포인트를 챙겼지만 만불이나 벌금을 냈을테니 속이 좀 쓰리겠네요.
벌금의 종류나 액수가 참 다양하더군요.
결장통보의 유무, 늦은 정도, 그리고 코트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도 세세한 항목이 있고, 라켓을 집어던진다거나 공을 관중석이나 팬스로 뻥하고 내지르는 행동 모두 벌금감인데..
실제로 주심이 벌금을 과하고 이 룰이 집행되는지 여부는 저로선 알수 없습니다.
옆자리에 앉아 함께 관전했던 분과 벌금에 관한 소소한 논쟁이 벌어졌는데 평소 모르는 건 꼭 짚고 넘어가려는 제 쫀쫀한 성격 탓에 이를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그 분은 라켓 abuse에 대한 규제는 있지만 공 abuse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아니데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