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탑스핀 핵심 포인트..라켓 헤드의 조절(무릎과 각도)
홈런 볼을 안 만들면서 좋은 탑스핀을 만드는 방법은 공의 높이에 따라 무릎과 라켓 각도를 적절하게 조정하는 방법입니다.
포핸드,백핸드 탑스핀 드라이브에 모두 적용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공이 맞는 포인트에 따라 무릎과 라켓 헤드의 임펙트 각도가 조금씩 변화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의 높이에 맞지 않는 라켓 헤드의 각도가 만들어지면 자칫 홈런볼이 나오게 됩니다. 반대로 네트에 공이 걸리기도 합니다.
연습을 통해 무릎으로 자세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헤드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면 안정적이면서도 적당한 높이의 스토록을 만들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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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아래의 첨부파일을 보니 애거시짝퉁님께서 보충설명 충분히 하셨네요.^^
"물론 높은 공에 대해서는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높은 공은 플랫성으로 쳐야하므로 포워드스윙초기에 지면과 45-70도 정도를 이룹니다.
(애거시스타일)"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라켓면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는 각자의 그립이나 타법 등에 따라서
차이가 상당히 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그립으로 볼을 처리하더라도 낮은 볼 처리나스핀을 많이 첨가하고자 할 때는
라켓 각도가 지면과 수평에 가까워지고 높은 볼을 두드려서 강타를 할 때는
라켓 각도가 지며과 수직에 가깝에 각도가 형성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가시의 경우 낮은 볼에 스핀을 걸기보다는 공이 네트보다 높이 있을 때 공을 두드리는
타법으로 공을 많이 처리하기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라켓 각도가 수직에 더 가까운
경향을 보이는 것이라고 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떤 타법으로 어떤 공을 치건 포워드 스윙에서 그립이 선행하고 라켓 헤드가
뒤따르는 감각으로 볼을 치는 것은 상당히 유용한 Tip입니다. 그리고 애거시짝퉁님께서
말씀해주신 30도 내지 수평에 가깝게 라켓헤드의 각도를 유지하는 것도 안정된 스핀을
구사하기에 도움이 되는 좋은 Tip입니다. 다만 라켓헤드의 각도 자체에 너무 의식하면서
스윙을 하시지는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