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핸드 탑스핀을 치는데도 플랫성 볼이 되는 이유와 개선방법
백핸드(탑스핀)을 치다보면,,탑스핀으로 쳤는데도 공이 플랫성 드라이브도 갈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라켓 그립도 공 아래도 접근하고 있는데, 이상스럽게 공은 빨래줄처럼 짜앗~
그립은 공 아래 접근하는데도 플랫성 드라이브가 된다면.... 그 원인은 타점이 늦어서입니다.
백핸드의 기본 모양새를 살펴보면,,
백스윙을 하고, 왼쪽허리근처에서 칼을 빼듯이 포워드스윙을 시작합니다.그립을 공아래로 접근하면서 상체회전을 하고,오른팔이 네트와 수직이 될 쯤에(즉 팔은 앞으로 쭉 뻗은) 임팩트가 됩니다.
임팩트 하자마자 오른팔은 외전(내전 반대방향)이 되어서 라켓면은 부채모양으로 오른쪽으로 회전을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임팩트 후에는 직진 운동보다 부채꼴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탑스핀을 칠려고 하는데도 플랫성 공이 된다는 것은 타점이 늦어서라고 했습니다.
타점이 뒤에서 형성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원래의 타점지점까지 가지 못했기때문에 임팩트 후에도 라켓면은 약간 앞으로 전진하고 외전이 일어납니다.
이 쓸데없는 전진운동이 플랫성 공을 만드는 주요인입니다.
이런 경우는 타점을 좀 더 앞에서 형성하면 이런 현상은 많이 감소됩니다.
이 감각을 연습을 할려면,,
네트 1m 앞에서 공을 바운드 시켰다가 네트보다 약간 낮은 타점에서 임팩트를 해 보면 됩니다.
임팩트시 공을 미는 느낌이 약간이라도 있으면 공은 아웃이 되거나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아웃이 안 되었다면, 아마도 임팩트시에 외전은 바로 일어났을 겁니다.
아래 동영상은 앞쪽에서 본 영상입니다..원핸드 백핸드의 이상적인 타점이 어딘지 알수 있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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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하나하나 깨우쳐 가는 道의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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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라켓 다시잡은 까비라고 합니다. 포핸드는 금방 감을 잡아서 감아치는 단계까지 왔는 데, 백핸드는 3개월동안 해도 플렛으로 밀어치는 것에서 항상제자리 입니다. 레슨 코치도 (정말 설렁설렁입니다 TT) 헤드가 공아래에서 나와서 머리위로 올려라는 원론적인 말만하지 속시원하게 잡아주질 않더군요, 애거씨 짝통님의 말을 듣고 타점을 앞에서잡고(빠른 준비, 무릎구부리고 공아래로 들어가서 몸앞에서 잡아서 뿌려주기)치는 것만 생각하면서 빠르게 스윙을 하니 공이 훨씬 안정되고 몸의 균형도 잘 유지됩니다. 이제 이타점을 유지할 수 있게 풋워크만 몸에 익숙해지면 백핸드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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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핸드로 백핸드를 하시는 분들은..
슬라이스와 탑스핀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찬스공이라고 생각하면 탑스핀,,
공이 높거나 풋워크가 약간 안 맞아서 밸런스 유지가 어려울 것 같으면 슬라이스
그런데 해 보면,
공에 접근하는 방식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둘을 자유자재로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백핸드는 이 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때,,
백핸드도 좀 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합니다.
하나만 할 수 있고, 그것 위주로만 풀려고 하면,,
어느 수준이상의 백핸드 경지는 어려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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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해 버리면, 딱 그 수준의 플레이밖에 할 수 없습니다.
좀 힘들기는 하지만, 약간 더 큰 그림을 그려서(둘 다 자유자재로 사용) 연습을 꾸준히 하면,, 어느 날 이전과는 전혀 다른 테니스를 구사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듯.. -
와우!!!!
한때는 제 백핸드가 드라이브가 안걸리고 볼이 쫘악~하고 플렛성으로
날라가서 거의 도 아니면 모 수준이였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왜 그렇게
드라이브가 안걸리는지 원인은 모르고 겉모양만 자꾸 이리저리 흉내내게
되더라구요.-_-9
좋은 스트록을 위해서 타점은 항상 "전방"에서 형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