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합에서 소심한 플레이 극복하기.. 대회구력이 필요한 이유
실제 동호인 대회에서 경기를 해 보니, 동네의 친선경기와는 다르게,,평상시의 샷을 자신있게 할수가 없더군요.
혹시 나갈까봐 스윙스피드를 약간 줄여서 하게 되더라구요.결국은 상대의 페이스에 끌려다니다가 경기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경기가 끝난후에 왜 그럴까를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니,,
상대의 실력을 모르니 어떤 공격으로 공략을 할 지가 약간 난감했고, 또 예선전에서 지면 바로 집으로~ 가야하므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처음 두번의 경험에서는 이것을 극복하기가 상당히 어려웠고, 세-네번째 경험에서는 약간은 극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평상시의 샷은 안 되더군요.
물론 평상시의 샷이 그만큼 안정적이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시합이다보니 멘탈적인 면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구력이라고 말할 때, 그 구력이랑 테니스를 친 기간을 말하는데, 그 구력보다 더 중요하고 객관적일 수 있는 것이 "대회구력"인 듯 합니다.
대회라는 것이 항상 긴장이 되다보니 웬만한 참가경력이 아니고서는 자신의 실력의 70%이상 발휘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한 극복은 역시나 많이 참가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어떤 분의 말씀에 의하면 10번까지는 그량 참가에 의의를 두라고 하는데, 제 판단으로는 자신의 실력이 90%이상 발휘할 수 있는 멘탈을 만드는 시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대회자체가 상수들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그런 경험들이 다른 측면에서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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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 콤플렉스는 확실히 극복되더라구요.
이젠 때마나 열리는 학년 운동회라고 생각되요.
학년이 오를수록 체급이 조금씩 증가하구요.
신인전에서 청년부로, 동배부에서 은배부로
무엇보다 단체전에서 오더싸움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
폭탄조하다보면 120% 실력을 발휘할 때 가 있습니다.
전테교 가을 운동회 하게 되면 단체전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