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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배아픈 미니번개 수상내역

2:5로 지고 있었슴다.
세진님의 힘과 정확성이 실린 샷이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면서 당한 일입니다.
제 파트너는 이날 점심에 저와 단식을 쳤던 비전테교회원인 제 친구였슴다.
실력 이상을 발휘하는 친구녀석과 달리
저는 눈이 몽롱하고 맥이 풀려서 개기고 있었슴다.
손아귀에 힘이 없고, 어깨도 그렇고 다리도 그렇고...감기 조심하세요...

뭐 이제는 대강 상황이 정리되었다 여기는데,
어찌하다보니 7:5로 이겨부렀슴다.
그 까닭은 "배아픈 세진님"덕분이었슴다.
간만의 번개에 반가운 마음으로
우유와 바나나를 급히 대강 먹고 와서는 체했더랬습니다.
감기약에 취한 인간보다 우유에 체한 사람이 더 약하다는 실험적 증거였슴다.

잠시 뒤 나타난 하늘님,
역시 뭔가 혼자 숨어 잘 드셨는지
배가 아프다고 했슴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에 갑작스런 번개에 모두 급히오느라 배가 아프신 모양...

해외여행 여파로 한참을 라켓을 놨다던 현욱님,
모임 끝무렵 짐승버전의 제 기량을 찾아갔슴다.
특히 겨울 날씨에 얼어버린 바나나 아이스크림 꿀맛이었슴다.

러시아 미녀군단을 흠모하듯
시베리아 추운날씨용 방한모자 쓰고오신 강영님
어깨가 많이 좋아 졌는지 방방 스트록 주겼슴다.
하지만 딱 2% 부족해서 사핀은 못되고 삼핀으로 되겠슴다.

이날의 기록은,

- 오늘의 발리상: 강영님 서브후 백발리 위너
- 오늘의 로브상: 세진님이 하늘님 키 넘겨버린 그것 (하늘님은 아웃을 확신했지만 넉넉히 굿)
- 오늘의 서브상: 한참 개기다 딱 하나 잘 들어간 서브로 현욱님 수상 ㅋㅋㅋ

- 오늘의 에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이 있던 부문입니다. 모두 힘을 써서 에러의 업글을 시도했슴.
너무나 화려하고 망신스런 에러가 많았지요, 1급 플레이 너댓번에 반드시 3급플레이 에러로 마무리...
하여간 너무나 치열한 경쟁에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공동수상...다음에는 꼭 한사람이 받기를 바람다.

- 오늘의 멘탈상: 예상하시는 대로 하늘님. 세진님팀에 악살박살 깨지고 새팀 짤때, 세진님과 한편 되기를 강(?)하게 거부하면서 꼭 이겨보겠다고 전의을 활활 태우신 하늘님 대단혀! 하여간 복수에 성공했슴.
- 오늘의 리턴상: 앞서 수상에서 빠진 제가 스스로 받겠슴다. 불만 있으신 분덜 꾹~참으십쇼. 날 추운데 혈압올리지 마시고...

겨울밤 깊어 가지만
보름달 높아지듯이,
쌀쌀한 기운 얼굴이 시리지만,
훈훈한 열기는 맘을 녹였습니다.

늦은밤까지 땡기는 배를 부여잡고 수고하신 미니번개 매니아들 수고하셨슴다.
날이 계속 추워주고, 코트가 한가로우면 시도 때도 없이 모임을 외치겠슴다.
얼굴 자주 못본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연시 잘 보내시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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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
  • 박철현 12.29 09:44
    월요일은 연구실 송년회가 있어서 참석못했습니다.
    상받으신분 모두 축하합니다. 제가 받을 상도 하나 남겨 주세요.. 허리부"상"
    해 넘어가기 전에 한번 모였으면 하는데 술푸느라 시간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상현 12.29 11:24
    허이구, 세진님 좌우 큰 각도와 길이 조절이 자유로운 리턴은 그 자체로 흉기였슴다. 반면, 앵글 즐겨치는 제 친구는 때려서 치는 한방이 없기 때문에 사태 파악되면 약점이 많슴다.
    글고, 저지난번 번개때 세진님의 빠른 테이크백, 타점 잡기 위한 정확한 스텝, 어느 상황에서도 끝까지 마무리되는 팔로우 스윙을 겪고는 요즘 제가 ROK를 다시들었던 것임다. 그간 대충대충하던 스윙을 반성하고 기초부터 점검하고 있슴다.
    여러가지 면에서 튼실한 기초의 중요성을 자극하는 전테교 대전분교 좋슴다.

    참, 철현님 허리부"상"대신 착한 남편"상"을 드립니다. 얼굴 까묵겠슴다...
  • 이세진 12.29 12:47
    안녕하세요? 상현님^^ 그날의 비운의(?) 주인공입니다.
    먼저 멋진 코트에서 공을 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밝은 보름달 아래에서의 야간 경기는 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멋진 정취였습니다.

    평소에 우유를 좋아하긴 하지만 늘 소화가 잘 되지 않았는데, 어제도 그랬나봅니다.
    제딴에는 저녁을 든든히 먹고가면 뛰다가 배탈이 날까봐 생각해서 간단하게 먹는다고
    한 것이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켰네요-_-
    첫 경기에서 저랑 파트너 하신분께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월요일 번개는 재미도 있었고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상현님 팀을 상대로한 첫 경기에서 상현님의 파트너분께서 제가 평소 즐겨하는(?)
    앵글샷을 구사하시는 바람에 깜짝 놀랬습니다. 몇 번 당하고 보니 이제껏 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한 벌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의 복식에서도 저의 취약점인 발리에서의 실수가 많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괜찮게 플레이하는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쉬운 볼을 놓치고, 나가야 될지 말아야 될지 버벅거리고, 특히 전위에 있을때 바로 옆을 지나가는 볼을 쳐야될지 말아야 될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파트너 분들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나중에 상현님의 어드바이스를 듣고 (포사이드 전위시에는 포치에 신경쓰고, 백사이드 전위시에는 방어를 우선) 곰곰히 생각히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더군요. 이 점 항상 유념하고, 저번에 가르쳐 주셨던 발리의 기본 즉 발리는 발(足)을 이용(利用) 하는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가슴에 새겨서 앞으로의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늘바람님 팀과의 경기에서 하늘바람님이 보여주신 로브 신공도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로 가져왔습니다.
    하늘바람님이 서브리턴시 베이스라인 근처에 떨어뜨리는 매우 안정적인 로브를 구사하셨을때, 멍하니 바라만봐야 했습니다. 만약 시합에 나갔을 경우 저런 볼을 구사하는 상대를 만났을때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일차적으로는 강한 서브를 통해 로브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것도 확률로 봤을땐 한계가 있을 것 같고, 약하고 짧은 서브를 넣으면 공격당하기 쉽고, 그라운드 스매쉬를 한다고 치더라도 워낙 베이스라인 근처라 고수가 아니면 그라운드 스매쉬의 위력이 그리 크지 않을 뿐더러 때리기도 쉬운샷이 아니라서 이또한 쉽게 쓸수 없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로브 맞불작전으로 가자니, 상대방처럼 깊고 정확하게 떨어지는 로브를 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흠.... 또한 기본 랠리시에도 그런 깊은 로브를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유난히 Play of the day 시리즈가 속출하는 번개에서 참여하신 회원님들의 기량도 빛을 발했습니다. 강영님의 one shot one kill snipper 발리는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가끔 너무 좋은 찬스라 실수도 하시긴 했지만 발리 위력은 감히 최고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해외여행에서 어쩔 수 없이 고기만 드시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파워가 만땅이 되신 현욱님의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는 더욱 더 위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헌신짝처럼^^ 버리시고(흑흑~~) 제게 패배의 아픔을 주신 하늘바람님의 인상적인 멘탈과 항상 안정적인 상현님의 플레이는 언제나 본받아야할 모습인 것 같습니다.

    참, 하늘바람님이 어제 저의 앵글샷을 많이 칭찬해 주셨는데, 너무 과찬이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하늘 바람님이 포사이드에서 서브를 넣으실때 센터마크 위치에서 넣으시고 전진하시다보니, 중앙은 탄탄한 반면 포핸드쪽 공간이 많이 비는지라 제딴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서브 연습중이라고 하시니 연습 이 마무리될 쯤에 서브 위치룰 조금만 옮기시면 제 리턴 정도는 간단히 받아 넘기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제 그때를 대비한 중앙공격 연습을 ^___^

    늦게나마 대전분교에 합류하여 많은 것을 배운 한해였던것 같구요, 이자리를 빌어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 며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세진 12.29 12:50
    제 글이 이상하게 올라가 있어서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바람에 상현님 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죄송합니다 -_-

    상현님, 너무 과찬이십니다. 제 미천한 실력이 뽀록나기전에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 유리매 12.30 00:16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월요일 그런 번개가 있었군요.
    전 송년모임이 있어서 알았어도 못갔을테지만.....
    생명에서 열리는 번개는 그야말로 번개라
    요즘처럼 전테교 출석이 불량일땐 열리는 줄도 모르고 지나 치는군요.

    다른분들은 지난번 대덕테니스클럽에서 번개 할때 뵈었는데
    재홍님은 정말 뵌지 오래 되는것 같습니다.
    현욱님도 오래된것 같고....


  • 재홍 12.30 12:30
    생명연 번게 잼있게 치루신 것 같읍니다.
    전 그날 폭탄주 1잔에 맛 갔읍니다.
    그래도 평소에는 2잔까지는 견뎠는데 그날은 정신이 없더군요.
    술깨는데는 아이스크림이 좋다고 디져트로 준비된 아이스크림을 가져다 주는 후배 덕분에 정신을 좀 차렸읍니다.

    주말, 휴일 아침 번개때 뵙는분 말고는 정말 오랫동안 못 뵙는 것 같읍니다.
    유리매님, 상현님, 현욱님, 하늘바람님, 현민님, 미라님, 상만님, 상혁님, 재창님, 아포르디테스님, 짱가님, 박카스님....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뵙는 철현님, 강영님, 승우님, 세진님.....
    모두 2004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밝은 얼굴로 뵙겠읍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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