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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스트록 할 때 고수들은 무슨생각을 할까요?

어느날 들어보니 로저 페더러란 선수가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서핑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잘하나... TV도 보고 인터넷을 통해서 그의 플래이를 분선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포핸드가 차이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로저 페더러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질문란을 쭉 훌터보았죠. 집요한 나의 끈기!!! 아~~쨔!!
그런데 페더러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대답없음
둘째: 좋은 코치님 찾아서 열심히 배우세요
셋째: 나의 비밀이걸랑요

제가 질문하고 싶은것은 "너 포핸드스트록 할 때 뭘 가장 중시하고 하니"였습니다.
근데. 이미 대답한 걸보니 기대하기가 힘들것 같더군요.

뭐 앤디 로딕의 사이트는요??
앤디로딕이 들어와야지!! 그들 말로는 들어온다고 하는데.. 찾을 수 없더라구요.

안드래 아가시 사이트는요?
Q&A란이 없는 것 같네요 ㅋㅋㅋ

그래서 여기도 고수님이 많이 계시니깐
여러분의 고견은????

위에 로저 페더러처럼 대답하시면 저 속상할겁니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0'
  • 눈&테니스 01.19 05:50
    독일의 과학자들이(스포츠분석가들이겠죠)...현대 테니스를 분석을 해보았는데 70%정도의 공이 포핸드로 이루어지다고 합니다...즉 포핸드가 강하면(상대적으로) 그만큼 승률이 높다는 애기죠..서브와 포핸드..이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페더러의 포핸드를 한번도 관심있게 본적이 없어서 시원한 답은 드리기가 힘들고
    라켓헤드의 가속(오픈스탠스와 상체의 빠른회전)과 언제나 빠른 발(안정성)이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황두진 01.19 05:54
    프로선수들이 스토로크할 때 특별히 어떤 생각을 하고 치지는 않을겁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친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겠지요.
  • 황두진 01.19 06:04
    강한 포핸드의 비결을 물으시는 거라면 ...
    1. 어떠한 공이든 잡아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풋웍
    2. 스윙이 끝날 때까지 공을 놓치지 않고 보는 눈
    3. 강한 스핀을 낼 수 있는 올바른 스윙
    4. 임팩트 순간의 스윙스피드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최진철 01.19 08:39
    최소한 기술적인 문제는 생각 않합니다...
    저또한 그러니깐요...

    스플릿스탭도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됩니다...
    태이크백 등등등.. 기술적인 부분은 저도 모르게 들어가는대요....

    문제는 멘탈이겠죠... ^^
    그리고 공의 예측력... 이것도 어느 수준까지 가면 그냥 공이 오는 방향이 자연스럽게 예측이 됩니다.....

    뭐 아무런 생각 없겠죠 뭐 ㅋㅋ

    우리가 젓가락질할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먹는 것처럼...
  • 슈퍼맨 01.19 09:43
    무아지경...

  • 멧돼지 01.20 12:25
    패더러가 진짜그랬어요??
    패더러 어떤면에서보면 약간 소심한것같네요.
    아닌가??
    참재미있는 선수인것같네요;
  • 세느 01.20 13:57
    소심한 것은 아니고 프로 선수로써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 기술로 상금타고 좋은 성적내고 하는데..
    공개하면, 앞으로 자신을 상대할 선수가 알게되지 않겠습니까? 알게 되면 페더러 잡아먹을려고 눈에 불을 켜고 덤벼들테고.
    그래서 우린 더 집요해 져야겠지요.
  • kim jeong yun 01.24 14:03
    강한타구는

    1.안정된 다리
    2.정확한 임팩트
    3.큰 스윙과 물흐르는 듯한 폴로드로우..등 이겠지요.
  • 세느 01.25 20:24
    전 포핸드 할때 기본적인 기술이 무엇이지 물어보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포핸드는 기술부분에 보면 설명 무지 잘해 논 것 같아서 별 말 없고 고수님들이 칠때 무엇을 중시하는가..
    예를 들면 테니스 기술중의 에너지 소비율, 속도 중시하기 위한 기술인지, 아님 컨트롤인지...
    말 한국말로 하기도 그렇네요... 이해아지 못하면 다음 기회에 다시 정립해서 물어보죠.

  • 김정국 01.31 00:49
    최진철님 말씀이 정답 같네요.
    제가 장구를 좀 치거든요, 당구 말고 '덩덩 쿵덕쿵' 장구요.
    그런데 장구칠 때 입으로 '덩덩 쿵덕쿵' 가락을 외우면서 치면 입에 게거품만 물고, 폼 생각하면서 치면 소리가 안나요, 아무 생각 않고 저절로 될 때 정말 흥겨운 가락을 만든고 가락을 타며 놀게 되거든요. 운동도 진짜 고수는 절대 생각 안할 걸요. 어디로 보낼까. 어떤 볼을 칠까 정도는 할지 몰라도. 공을 째려 봐야지. 풀 스윙을 해야지, 볼의 어디를 맞혀야지. 하는 생각 하고 있으면 공이 라켓을 지나가거나, 라켓 프레임을 맞고 하늘로 튀거나 할 걸요. 전 한 오년 쳤는데 아직도 생각하느라 공을 제대로 못맞혀요. 아무 생각 안날 때까지 폼대로 많이 두들겨 패세요. 파트너 의식하지 말고요. 제가 배드민턴 한 십년 쳤느너데요. 같이 했던 친구 중에 네트 앞에서 '쇼트(헤어핀)'만 하다가 파트너한테 욕 디리디리 먹은 친구가 있거든요. 지금 그 친구 네트 플레이 하나는 죽이게 잘 하거든요. 사설이 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