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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

안녕하세요.
bluesky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내린 비로 서울하늘이 깨끗해졌네요.
여기서는 남산이며 한강이며 멀리 북한산까지 깨끗하게 보입니다.
하늘은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고
구름 또한 눈부실 정도로 하얗습니다.

blue를 보통 심리학적으로 '우울함'으로 해석하는데요,
오늘의 blue는 '淸凉함'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참, 별로 시원하지는 않군요. -_- 햇볕은 무지 따갑습니다.

bluesky가 좋아하는 맑고 푸른하늘을 보고 즐거운 마음에 글 남기고 갑니다.
해지기 전에 어서어서 하늘한번씩 쳐다보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관악산에서,
bluesky.

p.s 사진 한 장 찍어 올리고 싶으나, 제 디카는 현재 유럽의 하늘을 담느라 바쁘다는군요. ㅋㅋ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잠마루 08.04 14:09
    앗 블루스카이님이다~
    휴가는 잘 갔다왔어염~^^
    글 보니깐 아까 잠시 나가서 봤던 구름이 떠오르네여~
    물론 그곳 구름과는 다르겠지만~ 몽실몽실한것이 예쁘더라구여~^^*
  • 짜르 08.04 14:43
    블루스카이 형..
    집에는 잘 다녀오셧다고 하셨으니
    조심이 오셔야죠.
    조만간에 뵈요^^
  • 수진 08.04 15:41
    푸른하늘님....글 보니까 무지 반갑네~
    지금.... 밖은.....굉장히 뜨겁네요...........헥헥...에구..더워라..
    모두들 더위 조심하세요
  • 무심포 08.04 19:01
    안녕 하신가요?
    회사 이전으로 파김치가 된지 보름은 족히 넘은것 같네요.
    아직도 할일은 까마득하고 여러분들 뵌지가 너무 오래된거 아닌지?
    얼굴이 다 가물거리네!!!!
    하늘은 좋은데 무쟈게 덥구만!!!
  • 철벽발리 08.04 20:13
    오우.. 올만에 하늘이 개서 정말 좋구만
    비는 역시 테니스의 적이야..ㅡㅡa;; (이런 생각만 하다니 ㅡㅡa;;)
    어쨌든 맑은 날만 되면 테니스 치구 시퍼 죽갔네~
  • 수진 08.05 08:55
    무심포님!! 회사 이전으로 바쁘셨군요...
    그 때...시흥에서 뵙구 함도 못 뵌거 같아요...에이스님도 너무 보고 시퍼요...
    소영님은 잘 지내시는지....종학아빠님...기훈님...보구 싶다. 미국 간..상현이두..ㅡ.ㅡ;;
    모두모두 더위 조심 하시구요.....언능 한가해지셔서... 조만간 함 뵐 수 있길 바래요!!
  • 최혜랑 08.05 17:59
    테니스를 치면서부터 날씨에 대해 이전과 다른 호불호의 평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눈오는 날이 단연 최악입니다. 눈을 에스키모 마냥 수십가지로 세분하지는 못하지만 탱글탱글 얼어있으면 그나마 치우기에 낫지만 녹으면서 축축해져 삽뜨기가 엄청 무거워지는 눈은 으윽!
    그럼 비오는 날은 차최악이겠죠. 공 못치고 안절부절하면서 이 비 그치면 .... 땅은 언제나 마를까?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공치는 사람 약올릴땐 정말 성질나죠.
    블루스카이 그것도 한여름낮 화창한 날씨는 그 다음으로 나쁩니다. 햇빛알레르기라고 들어보셨어요?
    구름은 하늘에 그득하지만 전혀 비구름이 아닌 착한 구름일 때 이 때가 짱 좋은 날씨입니다.
    제가 거금을 주고 외국미술관에서 산 우산이 있는데 검은 바깥 천의 안쪽에는 파란하늘에 흰구름 둥실 떠있는 안감을 댔는데 르네 마그리뜨를 연상케하는 그런 우산입니다.
    비오는 날 이 우산 아래 서면 블루스카이를 마음에 그리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