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가로세로줄 텐션을 다르게 하는 이유는?

테니스샾에서 줄을 매면 요즘은 기계로 줄을 매는데 가로즐과 세로줄의 텐션을 다르게 하더군요.


즉 52/50  또는 46/44등..., 과거 수동으로 맬때는 60파운드 또는 58파운드로 매었는데 요즈음  기계로 맬때는 궂이 다르게 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특히 하이브리드 줄의 경우 가로세로줄을 같게 하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

 

또 더세게 매는 줄이 세로(메인)줄인가요?

 

고수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bluesky 11.29 00:19
    제가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라켓의 형상이 타원이기 때문입니다.
    세로줄과 가로줄을 같게 매면 가로방향으로 힘이 강하게 걸려서 라켓이 찌부러진답니다.

    또한 세로줄과 가로줄의 역할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텐션에 차이를 두기도 합니다.
    즉 볼을 튕겨내고 샷에 파워를 형성하는 것은 세로줄이고 타구시 충격과 진동을 막고 샷의 컨트롤에 보탬을 주는 것이 가로줄이기에 가로줄과 세로줄의 텐션에 차이를 두기도 한다는군요.
    선수들은 가로세로를 같게 매거나 2파운드정도 차이를 두거나 합니다만, 제가 다니는 샵의 주인장께서는 동호인들은 스윙의 일관성이 모자라고 off-center hit(일명 삑사리)가 많아서 라켓의 관용도를 넓히기 위해 4파운드정도 차이를 두어 매신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줄의 소재(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멀티필라멘트, 천연거트 등)상의 차이를 이유로 한가지 줄로 맬때와는 또 다르게 텐션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교적 강성인 폴리스트링을 맬때와 같은 느낌을 받으려면 멀티필라멘트를 맬 경우 텐션을 좀더 높여야겠지요.

    일반적으로 스트링텐션이 얼마라고 얘기할때는 세로줄(메인)이 기준이며 스트링어가 라켓과 스트링, 스트링머신의 특성에 따라 가로줄(크로스)의 텐션을 가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진철 11.29 01:42
    저도 제 라켓줄 매주시는 코치님이 60/62 아니면 58/60 으로 매주시는대...

    스트링이 좋아서 그런지.. 타구감은 최고네요.
    (럭실론 줄을 섞어서 사용함)

    제가 강하게 치는 편인대도 불구하고... 줄이 오래가네요 ^^
  • 페더러를꿈꾸며 11.29 11:18
    헉~ 진철님은 가로줄을 더 높여 매시는군요..
    그리고 자동으로 60/62 면 거의 나무판대기 수준일듯^^
  • stephanie 12.18 01:19
    하이브리드로 스트링을 구성할 경우 세로줄에 폴리에스텔 계열의 줄이 들어가면
    평소보다 10~15% 낮은 텐션으로 당긴답니다.
    반면 세로줄의 폴리에스텔을 부드러운 멀티필라멘트 신세틱으로 매게 되면
    평소보다 10~15% 높은 텐션으로 당기기 때문에
    가로줄이 더 높게 되는거라지요-

    만약 가로줄이 일반 신세틱 스트링이라면,
    그 코치님은 평소에 세로-가로줄을 같은 텐션으로 매시는거겠고요.

    아참, 페더러~님 제 경우에도 자동 53 아래로는 안맨답니다 :)
    (평소엔 55~57정도로 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