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그간 잘 안들어와 죄송합니다!

저는 대학입시만 끝나면 세상은 참 편하고 좋을꺼라는 생각을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붙었는데도 왜이리 힘든지..;;

참 여러가지 일이 많네요^^

그래도 최근 이것저것 많이 정리되어가는 분위기라 다행입니다^^

그간 전테교 많이 오겠다고 다짐만하고 많이 못들어온거 죄송하구요...

ㅎ 사실 오늘 이렇게 다짐만이 아닌 실천으로 옴기는 이유는 참 간단명료하면서도 너무 중요합니다^^

저는 요즘 아무것도 생각하기싫어서(?) 그저 자고일어나 컴퓨터만 끄적거리는 생활을해왔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저에게 무언가를 해보라고 어머니처럼 짜증이아닌 부드럽게...말씀하셧습니다

...그래 나는 수능이 끝나면 그렇게 하고싶은게 많았고 정말 하고픈걸 할수있을꺼라 기대했는데...

이럴수는 없지... 그렇게 다짐하고 이것저것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권투도장...검도장....헬스장...

그리고 기타학원...저는 개인적으로 노래를 좋아하기때문에 같이 반주넣을 기타가 있으면 좋을꺼라

생각하고 기타학원을 열심히 뒤졌습니다.

그렇게 찾던중 초록 검색창에뜬 지식in이란 곳에서 이런글을봣습니다

"기타를 치시려면 정말 기타를 사랑하셔야합니다 적어도 집에서 4~5시간은 연습을 꾸준히 하셔야하구요

그 연습을 의무감에 젖어한다면 아마 영원히 기타를 어느이상 득음하지 못할껍니다"

그 글을 읽고 저는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과연 내가 기타를배우며 하루 4~5시간씩이나 연습해가며 배울 의지가 있어서 이렇게 기타학원에

대해 찾는걸까...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건 무엇이였을까...

^^이 다음 답은 뻔한답이죠.

저는 정말 열심히 테니스가 치고싶었습니다

편의점 알바중 새벽에 대학선배(수시라 미리 만나본선배입니다^^)가 테니스 가방을 들고들어오시는걸

봤습니다.

전 그순간부터 가슴이 설래였습니다.

"선배! 라이트 이시간이도 켜주나요?"(저는 새벽알바를합니다 오후10~오전8시까지^^)

"그런게어딧어! 우리가 가서 몰래 치는거지^^"

저는 그말을 듣고 가슴이 벅차올라 그날은 졸리지도 않고 밤새 일할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저는 테니스가 치고싶었던겁니다!

이젠 대학생. 내가 테니스를 치고있으면 학원이 잡아가는 그런 시간속에 저는 서있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침 저희 아파트 테니스 코트 운영을 맞고계신 코치님과도 안면이 있고

잠시 배워본 바로는 참 요목조목 잘 집어주시기에 정말 열심히 해보렵니다!

그런데 2가지 난관이..

첫쨰는 요즘 눈이 자주 오거나 너무 추우면 어떻게 하냐며 어머니꼐서 반대를 하시는것이고

둘째는...별거아니지만 요즘 라켓이 너무 탐이 납니다!^^;;

한달 알바비라곤 20만도 안되는 돈인데 그걸로 라켓을 사자니 너무 빡빡한 한달살이...;ㅅ;

돈을 좀 빌리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시겠지만...

대학 들어가는 입학비가 얼만데.......솔직히 죄송합니다..

이번 테니스 레슨비도 받아서 첫달 시작하려하는건데...

그러니.. 광고 비슷할지 모르지만 저~~기 시타기에서 제게 싸고 좋은 라켓 추천해주세요^^

광대한 (테니스)지식의 보고의 원천인 우리 수원분교 여러분들의 지식이 듣고싶습니다!(지식tennisy in 클릭)

뭔가 주제없는 말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오랜만의 폭설!(수원에선 폭설이에요...)

이번겨울 참 추울것 같습니다!^^ 전태교 여러분들 즐태하시며 겨울감기 잊으시길 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8'
  • 마법사☆ 12.20 10:59
    겨리 안녕~^^
  • 겨리 12.20 12:28
    마법사님 여행갔다 오셧다면서요오~^^

    이번 정모때 볼수있지요~?

    많~이 기대하고있을꼐요^^
  • 박상현 12.20 12:38
    겨리 안녕~^^ 널 본지 백만년은 된거같구나.. ㅎㅎㅎ
    수능 잘 보았다니 다행이다ㅋㅋ 고생했네~
    그럼 이제 종종 얼굴 보도록 하자~
  • 겨리 12.20 15:53
    ㅋ 수능이라니요...;;
    ^^수능 9등급나왓....
    ^^ 상현님도 보고파요!
  • ACE 워너비 12.20 18:27
    안녕 겨리씨.....^^
    얼굴 본 적은 없지만, 전테교에 등교하는 인연으로 한마디.........^^

    우선 어린 나이에 테니스 입문을 부러운 눈으로 한번 쳐다보고.....ㅎㅎㅎ
    전테교 오프에 나가보면 라켓 무지하게 많지 않나요???
    그냥 맘에 드는걸루다가 마음껏 쳐 보세요.
    이것, 저것.....
    그러다가 삘 빡~~~ 꽂히는것으로 일주일 정도 빌려서
    (아마 전테교에서는 가능하리라고 믿슴다)
    레슨 받아 보시고........
    돈이 되면 새걸루 사시면 되고.....
    여의치 않으면 중고로 구입하세요.....
    (스포텔에서 중고거래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단, 사기꾼들이 많이 있으니 꼭~~ 직거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맘에 드는 라켓 빌려주신분을 계속 따라다니세요.....
    그냥 아무 말없이 일주일 정도..........(여기서는 눈빛이 중요!)
    얼마가지 않아서 왜 스토킹하냐고 물어 볼겁니다.
    이때 말없이 라켓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아주 불쌍하고, 간절한 눈빛으로...)
    아마도 백명중 아흔아홉명은 그냥 쓰라고 줄겁니다.
    그리고, 나처럼 비겁한 한명은 싸게 줄겁니다.......^^

    겨리씨!
    어리다는 것은(?) 무지하게 큰 무기입니다.
    형들, 누나들에게 마구 빌 붙으세요....
    막내들한테 매정한 형님, 누님들은 하나도 없답니다.......
    (단, 자주 써먹으면 약발 떨어져서 정작 중요할때 못 써먹는 사태가 발생함....^^)

    화이팅!!
  • 겨리 12.21 00:06
    ㅎㅎ 워너비씨~ 감사해요 //ㅅ//

    워너비씨꺼를 가장먼저 써보기로 //ㅅ//

    ^^ 그런데 라켓이란게 참 빌리기 힘들어요

    그 라켓이란 그사람과 함께 코트를 누벼온 동료인데 왠지 빌리기 껄끄러워서....;;
  • 한계령 12.21 13:32
    겨리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네요.
    젊음과 열정이 있으니 그 어떤 것에도
    비할 수 없는 장점을 가졌으니
    부럽구나요.
  • 박상현(魔神) 12.21 15:57
    ACE 워너비 님의 방법을.... 제가 써보고싶네요 ㅎㅎㅎ
    나이가 적은편은 아니지만, 여기 형님들보다는 조오오금 아래에 있으니...
    그런데, 저 불쌍하고 간절한 눈빛이 어려운부분이네요...
    저 부분은 제 옆지기 미연이에게 부탁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