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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단비.....

수원소리만들어도 맘한쪽이 아련하고 찌릿하게 꿈틀대면서 심장박동수가
점점 올라감을 느낍니다..

수원화성서 이곳 멀리 부산까지 시집와서 살고있어서 일까요?

테니스를 통해.. 이곳 전테교를 통해 알게된 마씨형제님들이 울산에 계시는
아소당님을 뵈러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맘이 바빠졌습니다...

테니스를 치면서 잘치고 싶은욕망에 너무 입을 악물고 힘써서인지 ㅋㅎㅎ
턱관절이 안좋아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 대학병원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의사샘왈... 운동이란 운동은 하지말고  (걷기운동조차도)약먹고 찜질하면서
정신나간사람처럼 입을 하~ 벌리고 있으라네요... ㅠㅠㅠ
그래도 첨엔 말안듣고 계속운동을 했더니 정말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들어서부터는 테니스를 접고 집에서 정신나간사람처럼 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마씨가문의 형제분과  수원갈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었던 막내동생같은 마법사님의
밝은 미소가 저를 자꾸 유혹했습니다..
신웅님과 은죽님 저는 울산을향하여 출발~

아소당님이 근무하시는 학성고 테니스코트의 라이트가 너무도 아름답게 비치고있더군요...
반가운 포옹을 나누고 보니 전에 천안모임할때 우리의 마부가되어주신... 행복한 마부님..
이 계서서 더욱 반가웠고... 또 이곳 부산오픈의 울산팀장이신 자이언트님도 뜻밖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마징가님과 마이클님의 볼은 더욱안정되 있었고 마법사님 오! 감탄의 연발이었습니다...
또한 아소당님의 기압소리와 투백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리턴이며 서브  다운더란인의공격...
정신이 없더군요...

아소당님의 부군되시는 혜인파더스님과 혜인이도 보고 맛있는 바베큐 삼겹살...
끝내줬습니다...

이어서 아소당님댁으로 대식구가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사하진지 열흘되었다는데 집이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밝고 깨끗해서 ... 또 반성하고...

이어지는 담소시간....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사실....
부산오픈 정모때 같은 코트에서 볼을 나누었던 세상님.. 부산오픈아디는 한달음님..
어디서 뵌분같은데 그러면서 추적해보니 부산사직코트에서 ....
또 은죽님과는 통화한사실도 있었고...
세상님의 멀티미어적인 이야기과 마부님의 중간중간 한마디의 멘트가
여런사람들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 자정이되고 신웅님도 회사에 휴가신청했지만 ...
회사테니스대회가있어서  정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희세명은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전테교의 불량학생으로 있다가 두서없이 글을 올리려니...
하고싶은 이야기는 너무많지만 정리가 잘안되는 관계로 이만줄입니다..

천리먼길에서  오신님들 울산에서 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거운시간 보내시구요..
돌아가시는길도 안전하길 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9'
  • 아소당 01.22 00:48
    울산에 와 주신 부산의 신웅님 우혜님 은죽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날 밤 그냥 보내어 아쉬웠고,,
    다음 날 초보 운전임에도 불구하고 경주에서 처녀 주행으로 시외로 한 달음에 달려와주신 동환님
    울산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하얀솔님,행복한 마부님,김세상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행복한 겨울휴가를 보내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전테교 화이팅을 외치고 싶습니다.
    화이팅!!!
  • 마이클 킴 01.22 16:47
    우혜님과 신웅님, 은죽님....멀리 부산에서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래도록 함께있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고 그 아쉬운 마음이 있기에 다음 만남이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
    백설기는 참으로 맛있었고 다가오는 설날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 마법사☆ 01.22 17:01
    우혜님, 은죽님, 신웅님 부산에서 먼길 마다않고 오셔서 저희를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혜님, 은죽님 아프신데도 와주셔서 더더더 감사드리구요, 오랜만에 같이 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었구요, 일찍 가셔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우혜님 턱 아프신거 빨리 나으시고, 은죽님도 몸살에서 빨리 탈피하시길 바래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만 계속되길 바랍니다~^^*

  • 김동환 01.23 10:12
    저도 그날 같이 합류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테니스는 못 쳤어도 다음날 반가운 나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 마징가 Z 01.23 13:25
    신웅님과 우혜님.은죽님을 알현할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백설기처럼 우리들 만남은 꿀만남이었습니다.
    우혜님.은죽님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라옵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꿀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김 신웅 01.24 13:20
    그 맛있는 백설기는 은죽님 고생하셔셔 급하게 만든 예술떡이였습니다.....ㅎㅎㅎㅎ
  • 마이클 킴 01.25 13:44
    아..그 백설기...설날까지 언제 기다리나요...ㅎㅎㅎ
  • 행복한 마부 01.25 20:44
    우혜님 .... 떡 ... 먹고 싶네요.
  • 한계령 01.28 11:08
    우혜님도 정겨운 이름이네요.
    저랑은 코스가 반대이긴 하지만.
    빨리 회복하셔서 행복한 테니스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