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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입니다....

많은분들이 생각하시는 손목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손목사용과 같은가를 보고자 글을 만들어 보죠...

아직까지 제가 썻던 발바닥부터 눈까지는 기초적인 부분이라 구스윙과 신스윙의 구분없이 공유할수 있는데 지금 쓰려고 하는 손목은 신형스윙입니다.

손목....

메트로놈이 똑딱똑딱 움직입니다....
메트로놈의 막대기가 똑딱대듯이
그립을 잡고 테니스채를 곧추세운후
왼손으로 오른팔목을잡아 고정하고
좌우로 테니스라켓 헤드를 똑딱똑딱 합니다....

이스턴 그립을 잡으신분은 라켓이 더 앞으로 숙여졌을거고....
웨스턴 그립을 잡으신 분들은 라켓이 더 90도에 가깝게 세워졌겠지요...

이그립이든 저그립이든 세워졌든 누웠든 다같이 똑딱똑딱하다가
라켓이 오른쪽끝으로 갔을때 멈춥니다.

오른쪽으로 돌아간 손목을 고정하고  일어나 라켓의 스윗스팟을 각자 나름대로의 타점에 대보세요.
높이는 날씬한 허리바로 아래... 삼겹살??  똥배?? S 라인???
제가 골라 드리질 못하겠네요.....
알지만....^^

타점에 갖다댄 똑딱~거리다 오른쪽 딱~에서 멈춘 손목의 모양.....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런 상태에서  손목이 오른쪽으로 돌은
이모습 그대로가 볼을 때리는 초기의 모습입니다.....
이때 손목이 라켓헤드보다 더 위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왜 굳이 초기라 표현을 했냐면....
볼이 라켓에 초기접촉한후 손목이 더 높이있는 이상태를 더 오래 유지하면 밀어치는거고.....
이부분에서 고정을 풀고 와이퍼 스윙을 하게 되면 더 많은 탑스핀이 걸리는겁니다.
고정하고 밀면.... 플랫성 드라이브...
고정 풀고 와이퍼 스윙을 하면 탑스핀..... 간단합니다.....
간단히 두가지 구질을 구분해서 사용할수가 있죠....

헌데.....
주의해야할 함정이 있죠....
고정을 풀고 와이퍼 스윙을 하면 탑스핀이라 했는데....
손목 고정을 풀라는 말은 안했읍니다....
와이퍼 모션의 초기증세를  일으키는건 손목이 아니고 팔꿈치입니다.
물론 와이퍼모션초기를 지나면 손목이 릴리이즈되면서 손목의 고정도 풉니다.

예측치 못한 강한볼...
스키드되는 슬라이스볼...등등
허꺽증을 일으킬 정도의 긴박 상황이 아니라면 손목을 고정한 상태를 유지하며 볼의 임팩트를 완료하는게 훨씬 더 안정적인 샷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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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윤혁 03.10 17:49
    좋은 자료네요. 막연한 밀어치라는 느낌을 잘 표현해주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