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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5년전 제가 쓴글을  2년전에 다시보고 메모한 것)
조금은 유치하게 보일수도 있겠습니다. 한개인의 테니스에 대한 마음이 기업을 만들고 6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에 예전 메모했던 것을 다시 보는 느낌, 잘 하고 있는지 여러분께도 검증받기 위해 이곳에 올립니다_




제목 3년전의 나의 결심,그리고 지금의 나    

작성자 임 원규    조회 5

파일    

IP주소 58.235.234.85

등록일 2007-01-30 16:31:19

많은 분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경영에 임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sta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3년전에 제가 게시판에 올린 글이 있어

마음가짐을 한번 더 다지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 봅니다.



제목 "내가 살아가는 이유"
번호 : 3799 글쓴이 : 임원규 날짜 : 2003-3-7 조회수 : 136


제가 하고 있는 테니스관련 비지니스는 참 재미있습니다.

저는 테니스용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하는데 아직까지는 유명한 프로선수는 후원을 하지 못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몇몇 선수들에게 작은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박세리가 사용하는 골프채가 국산제품이라면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골프채가 나이키가 아닌 국산제품이라면 안드레아가시가 사용하는 테니스라켓이 HEAD사가 아닌 국산제품이라면 우리나라 최고의 남여 선수인 이형택,조윤정선수가 사용하는 제품이 만약 국산제품이라면...

하지만 지금 열거한 선수들이 국산으로 바꾸기는 아마 힘들겁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아실겁니다.
어떤 분들은 외제와 국산과의 현격한 제품성능차이를 두고 답을 이야기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거우즈가 탄생한지 얼마되지 않는 나이키사의 골프채를 가지고 우승하는 것 보면 글쎄요....

전 FAMA가 후원하는 어린 선수들이 잘 자라나 몇년후 안되면 몇십년 후에 꼭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그건 선수개인의 영광을 떠나 우리나라의 영광이요 선수를 후원한 FAMA의 영광일 겁니다.
그게 바로 스포츠마케팅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유명한 선수가 어떤 제품을 쓰느냐가 관건입니다.
여러분도 바로 그런점때문에 제품을 선택하지 않습니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진행하겠습니다.

열심히 여러분께 FAMA제품을 공급하여 그돈으로 우리나라 주니어 선수들 후원하겠습니다.
그래서 그선수들이 언제가 그랜드스램에서 우승하면 그선수의 몸에 FAMA가 있었음이 전세계에 알려질 겁니다.

그래서 로열티받고 전세계 국가에 FAMA를 수출하여 외화도 많이 벌고 국위선양도 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테니스동호인가슴에 확실한 자부심을 심어 주고 싶습니다.

전 해외출장때마다 항상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나 대형 가전매장에 있는 삼성,LG제품들을 보면서 가슴뿌듯함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테니스에 미친 이제 서른을 갓 넘은 젊은이가 테니스용품사업을 하는데 이정도의 포부는 있어야 겠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죽기전에 꼭 FAMA의 라켓을 쥔 우리나라의 선수가 그랜드슬램에서 꼭 우승할수 있도록 열심히 후원하겠습니다.

한번 그때까지 잊지마시고 조용히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2003년 3월 7일

FAMASPORTS
대표 임원규올림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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