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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시작한지 5개월째....

안녕 하세요..
레슨시작한지 5개월째 접어들고있는데..
지금까지 배운것은 백핸드.포핸드.백.포.발리까지배웠는데.
제가 아직개임은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정상인가요..
제가 숙기가없어서 레슨받고 다른사람들경기하는것 보고 그냥 집에옵니다..
토요일 새벽에 나가서 서브연습하고 사람있으면 같이 랠리조금하고
집에오는정도.. 레슨끈나면코치샘도 개임하라고도않하고 말도않하고서로인사만하고
멀뚱멀뚱 그냥 와요````..
어떻해야 하는지 .아님 확실히 스매싱까지 하고 개임을 해야하는지
누구는 스매싱까지 배우고 개임에 임하라는사람이 있는반면에
누구는 지금이라도 개임하라고하는사람이 있고.
아무래도 제가 숙기가 없어서그러는것 같아요..
어찌하면좋을지" 아"저번에 함했어요잠시동안 근데 이거치면 머라그러고 저거치면
왜치냐고하고 어떻게 쳐야한는지 가슴이조마조마..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6'
  • 슬림 09.04 08:16
    레슨에서 배운거 게임으로 복습하셔야죠..^^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이상한 복식문화때문에 초보자가 선뜻 게임에 들어갈 수 없게된 상황이 님의 발목을 잡고 있는 듯 하네요...결론은 게임에서 배운다 입니다...근데 그 코치도 좀 이상하시네요...다른 코치들은 게임 권하던데...스매싱 배우고 게임하라는 사람이 있는 걸 보니 그 쪽 코트 분위기도 만만찮겠는데요..^^; 비슷한 수준의 동호인들과 게임하세요...모쪼록 비매너에 무늬만 고수인 사람들의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 안 받으시고 즐테 하시길....
  • 아싸~ 09.05 00:28
    시작 5개월째라면 게임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테니스에 대한 반감만 커질 수 있습니다.(ㅎㅎ...좀 과장)

    첫 마디때문에 중급 이상자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2000년도에 우연히 배우게 되어-정식으로 배운 것이 아니고, 유학생모임에서- 2년 정도 단식으로만 치다가 중단하고 3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레슨받으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테니스 동호회가 복식위주라는 것도 3개월 전에 처음 알았습니다. 서브 넣고 발리 들어 가야 하는 것도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초보죠? ㅎㅎ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답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해 하시죠?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우연히 게임에 들어가게 되면 파트너의 잔소리(?)에 울렁증이 생기더군요.
    울렁 울렁~~~껌을 남몰래 씹으며 게임에 임해도 울렁증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몇 년 전 일이지만 2년 동안 나름대로 단식은 열심히 쳤는데, 그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는 듯 하더군요.
    울렁증에 자괴감에 고수들에 대한 반감에....아이씨....ㅎㅎ

    그래서 택한 방법이 레슨은 레슨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회원들 나오는 시간에 좀 일찍 나가서 코트 솔질도 하고, 라인도 그리고, 무조건 인사 잘하고...
    젊은 고수 몇 명 찍어 놓았다가, 회원들 많이 나오기 전에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 랠리를 부탁했습니다.

    친해지기 전이니 나이가 어리더라도 꼬박꼬박 존댓말로 감사의 말도 잊지 않고,
    그렇게 1달 정도 랠리연습을 이어갔습니다.
    (사실 저도 숫기가 없어서리...정말 굳은 결심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당시에는 정말 굳은 의지)

    고수가 발리한 볼이 옆코트 쪽으로 넘어가더라도 이를 악물고 쫓아 가서 넘길려고 노력하고...
    그래서인지 코트가 한가하면 랠리 부탁을 기꺼이 받아 주더군요.
    랠리를 하면서 레슨 중 알지 못한 것도 알게 되고, 레슨 중 받아 보지 않았던 센 볼도 발리를 하게 되고...

    레슨만 받을 때보다 훨씬 나아지는 걸 자신도 느끼겠더군요.
    그런데 게임만 하면 울렁울렁....ㅋㅋㅋ
    울렁증이 너무 싫어서 게임보다는 고수와의 랠리에 더 집착을 하고, 더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조언을 구해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울렁증은 게임을 많이 쳐보면 없어지게 되고, 또 실력도 늘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미친 척 하고, 그 울렁증을 가슴에 안고 기회만 되면 게임에 들어 갔습니다.
    지게 되면 파트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꼭 건내면서, 이런 시간이 1개월 정도 지나니 울렁증이 자신도 모르게 사라지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울렁증을 없애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자신의 실력을 끌어 올리면 좋겠지만 쉬운 것도 아니고...파트너의 잔소리(?)를 강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핀잔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배우는 걸로 생각하고 완전 숙지할려고 진지하게 듣는거죠.
    물론 100% 모두 맞는 말은 아니겠지만...ㅎ

    지금은 오히려 게임 중 고수 파트너의 잔소리(?)가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고
    배운 것이 잘 지켜지지가 않더군요.

    '왜 그걸 건들어!' 라는 말은 약간 무식한 고수가 하는 말일겁니다. ㅋ
    '그 볼은 위치가 이러하니 파트너에게 맡겨야 돼' ; '자리를 미리 안잡아서 쉬운 볼도 아웃되는거야'....이런 말을 건네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ㅎㅎ

    '그 볼을 왜 네가 쳐!'라고 하면 그냥 진지하게 그 이유를 물어 보세요.
    그럼 왠만한 분들이라면 그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이고, 이후로도 말투를 바꿔서 잘 설명해 주실 겁니다.

    이렇게되면 게임이 게임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또 다른 소중한 레슨이 됩니다.

    암튼 레슨 열심히 받으시고, 레슨끝나고 서브 연습도 꾸준히 하시고, 고수와의 랠리도 많이 하시고...
    긴 안목으로 천천히 꾸준히...저도....ㅎㅎ

    저는 혼자서 서브연습 할 때와 고수와의 랠리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현재 수준으로의 게임은 레슨 확인용?
    지금 당장보다는 앞으로의 시간을 위하여~~
  • 써리 09.05 13:49
    소중한글 감사합니다..
    함 열심히해보야죠....
  • 꼬냑한잔 09.05 19:21
    장단점이 있겠지만 조금 멀어도 코트 많은 곳으로 다니시길 권장 합니다
    사람 많으면 금상첨화구요~~
    같은 레벨이 많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경쟁심도 생기고요^^
    동네 코트 2개면에서는 초보자는 너무나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될겁니다
    친한 친구를 꼬셔서 같이 테니스 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구요^^
    한곳에서만 레슨받거나 테니스를 즐기신다면 한사람과 계속 게임하는거와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하여 더좋은 환경을 위하여 적극적이시기 바랍니다
    라켓 잡은지 4개월째 너무나 즐겁게 테니스 배우고 있는 하수가
    고수님께 한말씀 올렸습니다^^
  • 탑스핀로브 09.06 16:54
    테니스장에서 그냥 보내지 마시고 다른분들 치는거 장단점 파악해서 담에 게임할때 기억해 두었다가
    상대방 약점 뭐 등등 생각하면서 테니스 경기 즐기시길 바랍니다^^
  • 테니스초보 07.16 00:10
    저하고 비슷한 분이시군요..저도 레슨한지 5개월째 접어들었는데..
    이제 포핸드 발리를 배우고 있습니다..게임은 해보지도 못했고..나하고 비슷한 실력의 사람이 없어서..
    끼워주질 않네요...난 게임하고 싶은데..흑흑흑.....그래서 서브연습만 많이 하고있습니다..
    난 일주일에..4~5일은 테니스장에 나가는데...진도가 너무 느리네요..그렇게 운동신경이 없다고는 생각지 않는데
    왜 진도가 이렇게 느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