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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언더스핀이 필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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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저도 발리로 고생 많이 하고 잇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댓글을 씁니다.

    저는 일단 스트로크가 너무 "빠른" 반면 제 대응이 늦어 생기는 실수가 많았거든요..그건 눈이 속도를 적응하니까 좋아졋구요.

    일단 눈이 속도에는 적응하니까 라켓을 시야각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치되 폴로우 스윙을 체중이동과 같이하면 "누르는" 것처럼 되더군요. (라켓을 공의 궤적보다 약간 높은 곳에서 준비하셔서 임팩트 후 팔로우는 스윙하시구요... 언더스핀을 의식하셔서 면을 너무 위로 열어서 준비하시는 것은 안좋더라구요. )

    그럼 즐테하세요
  • 그리고 저는 미들발리의 경우에야 부르듯이 체중이동 하는 것이 되는 때도 잇고 안되는 때도 잇지만,
    (허리는 반드시 세우고 무릎은 반드시 낮춘 자세를 유지하여),

    저는 무릎 밑으로 오는 로우발리는 손목을 써서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정석은 아니지요.)
    포발리 로우발리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백발리는 안에서 바깥쪽으로 손목질을 하면 로발리 치고는 대응이 잘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위에 대해 공격적으로 나오는 공보다는 전위 발밑에 떨어지는 공 또는 코너웍된 공에 대한 처리가 중요하기때문에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 발리 샷을 연마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프발리, 손목발리 등...)
  • 페더러를꿈꾸며 03.28 13:56
    저도 포핸드발리 ‹š문에 지금까지도 고생-_-9 하고 있는데요~

    제가 느끼는 눌러주는 TIP 한가지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라켓끝부분은 마치 공중에 끈을 묶어 놓은듯 고정시키고, 손잡이
    부분만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발리하는 것입니다..
    (저만의 느낌이라서 도움이 않될지도.. 그렇다면 OTL)
  • 랍터 03.28 14:19
    그러니까 눌러주면서밀라는 말씀이군요,,,
  • 느림보 03.28 15:40
    발리는 자세와 리듬을 만들수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대개 공이 오는 것을 보고만 있다가 느닷없이 블로킹하려면 면이 흔들리고 파워가 없게 됩니다. 공이 상대의 라켓을 떠났을때부터 견고한 준비자세를 만들고 상대의 공에 리듬을 맞춰야 합니다.
    리듬과 자세는 항상 무릎을 이용하세요. 권투 선수가 잽을 날리듯 가려운 스텝을 항상 하면 온몸의 경직이 없어지고 상대공에 빨리 반응하고 발리타격시 손목에 힘을 싣을 수 있습니다. 권투 선수가 잽을 날릴때 주먹을 뒤로 뺐다가 날리지 않습니다. 턱아래에 있는 주먹을 순간적으로 앞으로 내밀면서 손목에 스냅을 줍니다. 발리도 왼손으로 라켓목을 잡고 양겨드랑이 공간을 만들고 공을 향하여 마중나가면서 두텁게 블로킹하면 자연히 언더스핀이 걸리면서 공이 직사포처럼 나가서 바운드가 적게 미끄러져 나갑니다. 빠른 공에는 순간 반응하듯 리듬을 만들고 느린공에는 준비자세에서 공이 라켓면에 닿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목을 견고하게 하면 됩니다.

    [눌러주어야한다]라는 말에 오히려 손목을 견고하게 하지 않고,면이 흔들리게 될까 염려합니다. [그냥 두텁게 면을 맞춰주세요]

    랍터님 발리에 자신이 없으면 미들발리를 연습을 더 많이 하세요. 코치가 던져주는 볼이 항상 네트앞 발리로 연습하면 계속 면이 흔들립니다. 1)미들발리를 하면 라켓면이 흔들리지 않게 되고 2)코치가 던져주는 볼이 빠르게 5개, 느리게 5개. 번갈아 가면서 하세요. 3)느린 볼은 기다렸다가 라켓 그립을 잡아당기듯 두텁게 맞춰주세요. 빠른 공은 순간적으로 라켓면으로 블로킹만 하세요(어떠한 스윙을 하면 안됩니다)
  • 시우 04.05 12:48
    빠른공은 공보다 조금 높은위치에서 내려오면서 블로킹후 팔로우를 조금해주면 공이 힘있게 갑니다....발리는 임팩트 감을 잡으셔야 합니다.
  • 최진철 04.15 02:54
    발리는 선수의 운동 능력을 테스트하는 샷이라고 봅니다.
    굳이 어떤 느낌으로 꼭 쳐야된다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샷에 따라서 (앵글, 스피드, 높이)
    자신이 해야되는 발리도 틀려집니다.

    우선 상대의 공의 스피드가 빠르다면
    공을 블락한다는 느낌으로 쳐주셔야 합니다.
    이때 손목이 고정되어야 일관성있는 발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의 공을 발리해야 된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난의도 입니다.
    스텝이 부드러워야겠죠?^^

    두번째 발리는 상대의 공이 중타 정도의 스피드일때 입니다.
    이때는 블락보다 약간 더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쳐주시면 됩니다.
    물론 중요한것은 손목은 고정고정고정고정고정고정!!!
    손목 고정이 어려우시다면 아령의 힘을 빌리셔서 손목의 근력 운동을 해주세요 ^^

    세번째는 천천히 오는 공입니다.
    천천히 오는 공은 높게 뜨는 편이 많으니...
    태이크백을 조금 더 해주시고
    발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선수들의 발리장면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세요.
    발리에도 리듬이 있습니다.
    그 리듬을 몸에 익히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복식경기중엔 긴장을 많이합니다.
    이때는 공을 블락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에 빨리 대처할수 있도록 항상 긴장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