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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핀 잘 걸리는 라켓

주로 톱스핀을 많이 쓰는데 하드에서 칠때는 뭐 스핀 좀 먹나 싶은게
클레이에서 칠때는 스핀먹은 볼이 육안으로 봐도 하드에서보다 20~30센티는 족히 더 튀더군요.

저는 바볼랏 에어로프로하고 퓨드로딕을 쓰는데..
최근에 요넥스 RDS 003 값이 떨어져서 그걸 구입했는데

하드코트에서 제가 이런 톱스핀이 나올줄은...
상대가 헛손질할때의 짜릿함이란..ㅎㅎㅎㅎ

대체로 요넥스 라켓이 스핀 monster라고 하데요.

에어로프로는 나달쓰는 바볼랏 허리케인투어엑셀 스트링이고
나머지 두개는 그냥 바볼랏 허리케인 스트링인데
후자가 스핀이 더 먹는거 같습니다.
특히 슬라이스서브가 제대로 걸림 뭐 선동렬 슬라이더 처럼 들어갑니다.
제가 왼손잡이라 오른손잡이에겐 괴로운 서브가 되겠죠.

바볼랏 허리케인 시리즈 스트링 강추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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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네트가이 01.07 01:44
    저역시 Areo Pro에 허리케인투어 스트링인데, 스핀하나는 최고인듯... 다른 라켓을 쓰면 그냥 나무 판자로 공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공이 뻗지도 않구요.
  • 노석선 01.07 09:31
    아 그렇군요... Areo Pro에 스트링을 새로 할 예정이었는데 허리케인투어로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 임성현 01.08 07:47
    Babolat Pro Hurricane Tour(노란색-나달) 과 Pro Hurricane (하얀색-곤잘레스) 두개가 있습니다.
    둘다 스핀이 잘 걸립니다. tennis-warehouse 피드백 난을 읽어보면 Topspin위주의 선수들에게는 Luxilon제품보다 더 낫다는게 압도적인 의견입니다. 꼭 탑스핀이 아니라도 파워히터에게도 좋다는게 중론이군요.
    윌슨 라켓과의 궁합도 괜찮은 모양입니다.

    투어와 아닌거 두개 다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같이 치는 사람왈: 괴물라켓에 괴물스트링을 찾았다는..ㅎㅎ
  • 네트가이 01.08 14:01
    탑스핀을 맛보고 싶으시면 라켓도 중요하겠지만 그립을 풀웨스턴으로 바꿔도 좋죠. 윗분이 괴물라켓에 괴물 스트링이라 하시네요. 전 여기에 웨스턴 그립으로 공을 아래쪽에서 힘차게 들어 올려버립니다. 기막힌 탑스핀을 보실겁니다. 하지만 참고로 한동안 삑사리의 충격을 극복하셔야 하고, 그로 인해 옆의 코트로 날아가는 공을 경험하실테고, 공이 무지 짧아지는 것을 미는 스윙타법으로 극복하셔야 하며, 과도한 손목의 사용으로 손에 파스 몇장을 각오하신다면... 참고로 저의 경험담입니다.
  • 임성현 01.11 02:33
    저는 주로 세미웨스턴 그립 풀-웨스턴으로 시도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짧아지는 샷은 좀 높게 치거나 윗분말씀대로 미는 타법을 섞어야되고..
    로빙샷에 탑스핀걸어서 치면 꽤나 파워도 실어서 보낼수 있는거 같습니다.

    희한한 삑사리 경험은 필수코스인거 같고... 처음 스핀시도하시면 생각지도 못했던 삑사리가 도처에 숨어있을겁니다.ㅎㅎㅎㅎ
    뭐 좀 적응됐다 싶어도 삑사리가 나오던데...오히려 이게 럭키샷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