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제의 귀환

페데러의 15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입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이어 이제 6번째의 윔블던 우승과 함께 15번 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뤄냈군요.
아침 9시에 일어나 화장실도 안 가고 손에 땀을 쥐며 보았는데요
로딕의 새로운 모습과 굉장히 늘어난 실력 때문에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ㅎㅎ;;
아무튼 페데러의 황제의 귀환을 축하합니다~
페데러가 이번 US OPEN 때도 우승하길 빕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한계령 07.06 10:01
    me too!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감사^^
    페더러가 좀 더 테니스계에서 중심인물로 도 활약하기를 바랍니다.
  • 유눈빛 07.06 11:58
    명승부의 자리에 나달대신 로딕이 해 주었군요.
    로딕의 페더러 울렁증이 완전히 해소되었네요.
    페러더와의 전적에서 말해주듯이 페더러만 만나면 작아지는로딕이, 오늘은 완전히 경기를 주도하는군요.
    페더러의 노련함이 로딕을 잠재웠습니다.
    그러나 로딕의 서브와 포핸드스트록도 가히 칭찬할만 합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페더러의 집중력은 역시 황제입니다,
    무엇보다 위닝샷과 에이스가 월등히 많네요.

    델포트로,메레이,죠코비치 와 함께 로딕이 페더러를 견제해야 테니스계가 흥미로울것 같군요.
    물론 나달의 빠른 쾌유를 빌며,
    벌써부터 us오픈이 기대 됩니다!!!
  • 패더라 07.06 17:05
    예전의 민첩함보다는 노련미로 버티며 되찾은 패더러의 1위자리가 탄탄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1. 패더러: 11,220 (10,620 - 1400 + 2000)
    2. 나달 : 10,735 (12,735 - 2000)
    3. 머레이: 9,540 (9,230 - 500 + 720)
    4. 조코비치: 8,150 (7,860 - 70 + 360)
    5. 포트로: 5,750 (5,730 - 70 + 90)
    6. 로딕 : 5,440 (4,310 - 70 + 1200)
    제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