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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회 출전기


이제 구력4년째 접어드는 마바리입니다..

이곳 게시판에 몇번 질문도 드렸었고...

그동안 구력에 비해 지역에서 벌어지는 대회는 출근하는날과 안겹치면 거의출전을 했었는데...
오늘도 악조건(바람.쌀쌀함)에서도 출전하여 열심히 마바리짓 했습니다..

클럽에서 치거나 난타칠때 나오는 자신있는 스트로크는 어디로 사라지고..

레슨받을때 교정받은 폼은 내팽개치고 그냥 넘기기급급.나한테 볼만오지마라.등등
넘 소심하게 치는 내자신을 보고 아직 출전경험미숙으로 자위하기에는 화가납니다...

단지 짧은구력탓 때문만은 아닌것같고 스트로크할때 벌써  이볼이 아웃되면 어떡하지 ..네트에 걸리면 어떡하지부터 걱정을하니 제대로된 스윙도 안나오고..동료한테 미안감.관전하는 관중들 ..직장동료들한테까지

신경이 쓰이니..휴..
언제나 내스윙.주위환경에 신경안쓰고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수있는지...아득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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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全 炫 仲 04.12 23:59
    제천에서 열리는 동양일보배에 참가하셨군요...출석부 참조했습니다..ㅎㅎ.
    저도 4-5년전쯤에 그 대회에서 결승까지 간적이 있었는데.철도청분들과 결승에서만나 준우승^^

    다리에 쥐가 나서 혼난 기억이 납니다.
    그때 탄 상품 아직도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때 쓰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저도 님과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이것도 내 실력의 일부이거니 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시간이 흘러 경험이 쌓이면 언젠가는 나아지겠죠.
  • 영맨 04.13 21:01
    구력 4년차 저와 동문이군요.
    반갑습니다. 구력 1년차에 지역에 작은 대회에 단식으로 출전했습니다.
    1회전 6대1로 졌습니다. 한 사람이 나오질 않아 부전승으로 2회전에 출전 했습니다. 6대0으로 졌습니다.
    두 달 동안 라켓 던져 버렸습니다.

    구력 2년 차때 다시 도전했습니다. 1회전 6대2, 6대 3으로 졌습니다. 상대 두 사람은 30대 초반 나 40대 초반 약간의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구력 3차에 또 도전했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에게 6대4로 졌습니다. "예감이 좋다." 갑자기 집에 일에 생겨서 경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올 10월달에 다시 한번 도전 합니다. 목표 :1회전만 통과 하자 입니다. 함께 힘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