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MBC 출연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만18세·러시아)가 MBC TV '토요일'의 '무모한 도전' 코너에 출연한다.

오는 16일에 입국하는 샤라포바는 방한 이틀만인 18일 서울 올림픽경기장 테니스 코트에서 '무모한 도전'의 MC 유재석과 정형돈, 김성수, 이켠, 노홍철 등의 출연진과 만나게 된다.

'샤라포바 서비스 받기'에 도전하게 되는 출연진들은 31일 서울 한국체대에 모여 테니스 서비스 받기 특별 훈련을 마쳤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MBC가 19일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와 벌이는 샤라포바의 경기를 독접중계하는 데다, 제작진의 출연제의를 샤라포바 측에서 흔쾌히 받아들여 이색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고 밝혔다.

18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고, '요정'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갖춘 샤라포바는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샤라포바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비너스 윌리엄스와 경기를 가지게 된다.


[오는 24일 MBC TV '토요일- 무모한 도전'에 출연하는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 사진 제공 = MBC ESPN ]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