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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후기

4개월만에 테니스를 치느라 긴장한 탓일까요? 알람에 맞추어 일어났다가는 너무 이른것 같아서 잠깐 눈을 감았는데 8시가 한참 넘었네요. 웹을 열고 "못나가 죄송"이라고 쓰려다가 늦게 가서 벽이라도 치자는 맘에 가보니 철현님과 즐건텐스님이 단식을 진하게 몇판 치시고 갈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억지로 잡고 몸풀다가 즐건텐스님이 회장님께 전화드려 나오시라고 해서는 결국에는 복식을 한게임 했습니다. 3-0으로 저와 철현님이 리드하다가 3-5로 뒤집히고 5-5로 간신히 타이까지 가서는 저와 철현님이 간신히 승. 끝나가는 중에 새신랑 현욱님이 오시네요. 내일 수원으로 이사가신다며 대전에서 마지막 공을 받아봤어야 하는데 저와 철현님이 시간이 안되어서 현욱님은 그만 "찍사" 업무에 충실하시게 되었습니다. 같이 단체 사진도 찍고... 한게임 못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나머지 짐찾으러 오실 때 시간이 되시면 송별식사라도 하게 연락 주세요.

날씨 따뜻해져 갑니다. 겨울잠 주무시는 대전분교 여러분 번개에 많이 나오시지요. 일요일 오후 번개에 대한 호응이 좋은듯 합니다. KAIST에서 두코트 정도는 차지하고 일요일 오후모임을 가져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상황을 보겠습니다. 상현님의 생연코트가 되면 더욱 아늑하고 좋구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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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유리매 02.25 00:41
    저도 늦잠을 자는바람에 눈뜨니 8시가 넘었더라구요.
    게시판에 변명을 올리고 있는데 마침 즐건텐스님의 전화가 오더라구요.

    일요일 오후모임 좋으신 생각입니다.
    기본인원만 구성되면 함 추진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