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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를 바라보며.........

강호를 떠나기 위해 모든것을 정리했다. 무공비법 전서도 다 후배들을 위해 양보 했고
비디오도 물론............................
오늘 나의 3대 사부에게 이젠 하산 하겠다고 했다가 맞아 죽는줄 알았다.
강호를 잊을으고 몸부림쳐도 강호에 젖은 6년의 때를 벗겨 내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것만은
확실한것 같다.  그렇다고 다시 강호에 발을............................................................
왠지 자신이 없는것 같다. 그리고 옛날으 열정을 가지고 또한 진검승부로 내 자신을 불태울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남기게 된다.
오늘 산에 같다 오다 우연히 멀리 강호의 현장을 보게 되었다. 그것도 나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도 같이 보게 되었지만....
문득 나의 발걸음이 강호로 향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나의 발걸음 만은 정렬과 함성이 있는 강호로 향해 가고 있음에...... 음    진정 난 다시 강호로 돌아갈수 밖에 없단 말인가?
하지만 이제 나의 사시미를 보여줄 칼조차 없는데 어찌 강호로 돌아 간다 말인가? 마음속 깊이 모를 갈등과 회환이 몰아쳤다.
오늘 여기에서 많은 회원들의 강호에 복귀해라는 뜨거운 정성이 나를 감동 시키고 또한 위로를 해주었기에......
특히 오늘 메일 한장이 왔다 그것도 이 홈피를 운영하는 전현중 고수님의 따뜻한 위로의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그리고 마이클 킴님의 협박이 무습다.
강호를 사랑하는 모든 무사님께 감사드리고 언젠가 내공을 한참 수련한후 또한 멋있는 칼 한자루를 만든후 여러분에게 당당하게 나타나 나의 사시미 신공을 10성까지 연성하고 또한 내공 역시 3갑자까지 올린뒤에 강호에 다시 나오리라 다짐한다.
시일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그때에는 마이클 킴님과 진정한 진검 승부를 하기를 원하며  지금까지 나에게 강호로 복귀해라는 따뜻한 질책을 해주신 강호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나에게 다시한번 용기를 주신 강호인들에게 다시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내공과 신공이 완성되는 대로 강호에 꼭 돌아 올것을 약속 드립니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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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tenniseye 11.29 18:05
    작은거인님..비록 잠시 강호를 떠나시지만 홈에 대한 사랑 잊지마시고요..즐거운일 ,슬픈일 이곳에서 함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컴백을 기다리겠습니다.
  • 마이클 킴 11.29 21:54
    작은거인님!
    제가 간절히 원하는 즉각적인 컴백성명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머지않아 복귀를 하시겠다니 참으로 다행이고 기쁩니다. 만약 3일내로 입장표명을 하지 않으셨다면, 우리 테니스 교실 체포조를 결성해서 작은거인님을 몰래 천안오프라인 모임에 강제적으로 모시려는 계획을 세우려던 참이었습니다. ㅋㅋㅋ 하루라도 빨리 컴백하시길 바라겠으며, 소망컨데 이번 천안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이 가능하시다면, 그날 컴백을 하셨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컴백기념으로, 이 마이클 킴과 누구의 칼이 더 날카로운지 진검승부를 벌였으면 더더욱 좋겠구요. 크크크! 타이틀은 작은거인님께 리플을 달아주며 격려와 위로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천안호두과자 사주는걸로....어떻습니까?? ㅋㅋㅋ 작은거인님! 하다못해 프로선수들도 휴식기를 갖는데, 6년동안 그토록 열심히 열정적으로 테니스를 치셨으면 조금의 휴식을 갖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그저 휴식 갖는다고 생각하세요. ㅋㅋㅋ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마이클 올림!

  • 작은거인 11.29 22:33
    마이클 킴님 감사합니다. 아마 마이클 킴 님의 협박이 너무 무섭어........
    다음 강호에 나올때 꼭 사시미 신공을 완성해서 도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천안오프 라인 모임에는 가고싶지만............... 여기서 넘 먼거리라 힘들것 같군요... 그리고 조만간 연공에 들어갈까 생각중입니다. 이번 연공의 주 목적은.... 내공 향상과... 더욱 빠른 경공술(초상비)를 연마할까 생각 중입니다. 다음 오프라인이 있다면 그곳에서 나의 사시미 신공을 가지고.........
    그리고 이번에 꼭 교장선생님을 이기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저가 마이클 킴님을 이김으로 강호를 제패 했다고 보지 않을까요?? ㅋㅋㅋ
  • 윤일로 12.01 07:19
    거인님도 시간이라는 명약을 복용하고 계시는군요.......시간이라는 명약은 내공을 증진시키고 마음과몸에 난 상처를 아물게하며 신공을 연성하는데는 명약중에 명약이지요....특히나 저같은 초보는 이명약을 복용치 않으면 한걸음도 앞으로 나갈수 없으니........편안한 날들 만들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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